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BO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7년까지 함께한다. 5월 27일(화) KBO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KBO와 신한은행은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2027년 이후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대한민국 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소년야구 지원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약속했고, KBO는 신한은행과의 협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신한은행이 KBO 리그를 대표하는 스폰서로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와 함께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구단 전용 카드 등 야구 팬 특화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쏠야구 플랫폼을 통해 승부예측, 쏠퀴즈 등과 같은 데일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야구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올스타 팬투표를 통한 기부금 적립, 사인 유니폼 자선 경매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시즌 KBO와 함께 리그 천만 관중을 달성한 신한은행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여 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해왔고 이번 스폰서십 계약 연장을 통해 2027년까지 KBO 리그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리그 팬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들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KBO 리그의 발전과 팬 경험 향상을 위한 신한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측 모두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연천 미라클이 26일(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용인 드래곤즈를 15대 2로 꺾고 우승했다. 1회 대회부터 참가한 연천 미라클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천 미라클은 1회초 공격부터 3번타자 최수현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3회초 6번타자 두정민이 만루홈런 기록하는 등 대거 5득점을 냈고, 타격감이 오른 타선은 4회초 공격에서도 추가로 4점을 올리며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선발로 나선 연천 미라클의 최우혁은 5이닝 동안 탈삼진 7개,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용인 드래곤즈는 3회와 4회 각각 1점을 만회했지만 패배하며, 첫 KBO DREAM CUP 참가에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우승 트로피, 메달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팀 용인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졌다. 대회 MVP는 연천 미라클의 타자 두정민이 차지했다. 두정민은 결승전에서 만루홈런을 치는 등 이번 대회 12타수 5안타 8타점 2홈런 타율 0.417로 맹활약하며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상했다. 우수 투수상은 연천 최우혁, 우수타자상 연천 이현, 감독상 연천 김인식 감독이 수상했으며 감투상은 용인 드래곤즈 노윤상이 선정되며 각각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여 받았다. 한편, 결승전에는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및 강인권, 이택근, 이대형 전력강화위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KBO는 향후에도 넥스트레벨캠프, 티볼교실, 티볼캠프 등 다양한 야구저변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프로야구의 뿌리인 아마추어 야구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춘천시가 조성한 동행정원 ‘호수 조각’을 비롯한 주요 전시정원을 관람했다. 동행정원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초청된 춘천시, 서귀포시, 진주시, 부산시, 정선군 등 5개 지자체가 각 도시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적 메시지를 표현한 정원이다. 춘천시는 ‘호수 조각’ 정원을 조성, 청평사 영지에서 시작된 잔잔한 물결이 하나의 호수로 모여드는 과정을 모티브로 삼아 춘천을 상징하는 호수와 그 위에 반짝이는 윤슬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직접 박람회장을 안내하며, 양 도시간 정원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차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동행정원 조성은 춘천의 정원문화를 소개하고 서울시와의 정원 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매개로 도시 간 협력과 상호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상중도 일대 18ha 부지에 테마정원, 수변 생태정원,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는 154억 원이며, 춘천시는 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정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중도 고산 일원에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10월 20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0월까지 상설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초청작가 및 시민 참여로 조성된 다양한 정원이 전시되며, 춘천시를 포함해 5개 지자체가 참여한 동행정원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조성한 정원 2개소도 함께 전시돼, 미래 정원 인재들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 풍물야시장이 새로운 이름 ‘춘풍야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올해 야시장은 오는 30일부터 풍물시장 아케이드 설치 구간에서 10월 31일까지 장날(2일·7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열린다. 개장식은 내달 9일 오후 6시로 예정됐다. 춘풍야장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닭발·꼬치·모듬전·후라이드치킨 등 먹거리 중심의 27개 매대가 운영되며 점차 매대를 확대해 간다. 내달 9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여성듀오 퀸즈와 돌맹이밴드의 공연, 퍼포머 넘버원의 서커스와 벌룬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있다. 구매 영수증 이벤트와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풍물시장은 춘천 최대 전통시장으로 5일장이 열리고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이용객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풍물야시장을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육성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춘천 풍물야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에 24개 매대를 운영하며 약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존 상인 참여 저조, 무더위·장마철 운영 문제, 소음과 쓰레기 등 민원을 고려해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도약을 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풍야장은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동력이다”라며 “지역 상인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풍야장은 춘천풍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운영, 올해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액션 느와르 '천국은 없다'가 6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손승웅 | 출연: 박정표, 이호원, 정민성ㅣ 제작: 브릿지프로덕션ㅣ 제공: ㈜엔케이컨텐츠ㅣ 배급: ㈜디스테이션 ㅣ 공동배급: (주)삼백상회]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천국은 없다'가 6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날카로운 시선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천국은 없다'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피할 수 없는 선택 앞에 선 인물들의 내면을 날카롭게 해부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의 묵직한 연기 변신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색으로 소화하는 이호원, 정민성의 날 선 연기 시너지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현실과 지옥의 경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형제의 처절한 생존 드라마는 장르적 쾌감은 물론 인간 본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함께 던진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파편처럼 조각난 시선과 감정이 얽힌 인물들의 얼굴을 중심으로 영화가 지닌 묵직한 심리적 긴장감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응시하는 쌍둥이 형제 ‘일도’와 ‘이도’, 그 사이를 가르는 금이 간 유리는 이들의 깨진 관계와 파국으로 향하는 서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인생이 바뀐 두 형제의 피할 수 없는 생과 사”라는 문구는 서로의 삶을 뒤엎으며 끝을 향해 내달리는 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암시하며 시선을 끈다. 또한 이호원과 정민성의 무엇을 감추고 있는 듯한 표정은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이야기를 휘어잡는 강한 에너지로 작용하며 극 중 이들이 어떤 선택과 충돌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강렬한 서사와 감정의 충돌 그리고 인물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 '천국은 없다'는 오는 6월 25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 추자현이 오싹하고도 설레는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오는 6월 23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측은 27일 박성아(조이현 분), 배견우(추영우 분), 염화(추자현 분)의 비범한 아우라가 시선을 홀리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도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과 양지훈 작가가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조이현, 추영우, 추자현의 범상치 않은 법당 포스터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중인 ‘천지선녀’ 박성아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성아는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 배견우가 법당으로 거꾸로 들어선 순간부터 그의 액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반짝이는 눈빛에 더해진 ‘죽을 힘을 다해 살리는 소녀’라는 문구는 배견우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박성아의 ‘험(?)’한 첫사랑 사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박성아를 한 눈에 홀린 배견우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흥미롭다. 거꾸로 뒤집힌 채 법당에 선 배견우. 무덤덤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빛은 불운과 싸워온 그의 녹록지 않은 삶을 짐작케 한다. ‘죽을 운명을 타고난 소년’ 배견우는 박성아와 함께 운명을 역행할 수 있을지, 서로를 구원할 ‘험’한 첫사랑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살아남기 위해 귀신이 된 무당’ 염화의 아우라 역시 남다르다. 문틈 새로 박성아, 배견우의 인연을 지켜보는 염화의 서늘한 눈빛이 소름을 유발한다. 약해진 사람들을 귀신처럼 홀리는 염화는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숨기고 악을 선택한 무당이다. 죽을 운명을 타고난 배견우를 죽을 힘을 다해 살리는 박성아, 그리고 살기 위해 귀신이 되기를 선택한 염화가 어떻게 얽히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2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황민호가 초등학교 6학년에 ‘인생 첫 체육대회’를 맞이해 뜻깊은 설렘과 행복을 만끽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수) 방송되는 ‘슈돌’ 575회는 ‘뛰고 웃고 즐기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장동민-지우 부녀, 오종혁-로지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황민호는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려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 이유는 생애 첫 체육대회이기 때문. 초등학교 6학년인 황민호는 “1, 2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못 하고, 3, 4학년 때는 일하느라 못 갔어”라며 드디어 처음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하게 된 들뜬 마음을 마음껏 발산한다. 황민호는 발그레한 두 볼과 웃음이 멈추지 않는 입술, 잔뜩 긴장한 두 손을 꼭 모은 채 “이날을 가장 기대했어요”라며 눈을 반짝인다. 황민호는 무대 의상보다 더 빛나는 청색 조끼를 친구들과 함께 맞춰 입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쉴 새 없이 조잘조잘 수다를 이어간다. 드디어 운동장에 들어선 황민호는 운동장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우와 재밌겠다”를 외치며, 함박웃음과 함께 체육대회 우승을 노리며 커다란 함성을 내지른다. 첫 경기는 4인 1조 릴레이. 황민호는 “하나에 왼발, 둘에 오른발 가자!”를 외치며 친구들과 찰떡 호흡으로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인다. 그러나 어느 순간 승리를 위해 자신도 모르게 터져버린 열정에 멋쩍은 듯이 미소 지으며 “처음이라 꼭 이기고 싶었어요”라고 수줍어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황민호는 팀의 첫 승리에 “눈물 나”라며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짓고, 이를 지켜본 박수홍은 “저럴 때 보니 진짜 초등학생 맞네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고. 황민호는 체육대회의 피날레 무대인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 온몸으로 함께 하며 알찬 체육대회를 즐긴다. ‘삐끼삐끼’부터 ‘옴브리뉴’까지, 황민호는 전교생 앞에서 끼와 흥을 폭발시키며 운동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 놓던 황민호는 VCR을 통해 댄스에 홀릭 된 자신의 모습이 공개되자 “근데 왜 이렇게 부끄럽죠?”라며 수줍게 웃는 반전 매력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황민호 부모님의 첫 학부모 상담이 공개되어 관심을 치솟게 한다. 엄마는 “제가 외국인이다 보니, 민호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라며 조심스레 속마음을 털어놓지만, 걱정과는 달리 선생님은 “학생 민호는 예의도 바르고, 지각도 한 번도 하지 않아요”라는 특급 칭찬으로 연예인 황민호가 아닌 초등학생 황민호의 모습을 오픈한다. 친구들 역시 “민호랑 친해지고 싶어요. 되게 착해 보여요”라고 입을 모아, 엄마 아빠의 얼굴에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함박웃음을 짓게 한다.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친구들을 사랑하는 초등학생 황민호의 ‘인생 첫 체육대회’ 모습은 ‘슈돌’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톡파원 25시’가 글로벌 핫 이슈부터 여행 필수 코스까지 파헤쳤다. 어제(2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가수 황가람,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전 세계가 주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부터 미국 독립 혁명과 관련된 역사, 일본 도쿄의 핫한 명소들을 엄선한 랜선 여행을 다채롭게 즐겼다. 먼저 바티칸 시국 톡파원은 4월 21일에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여정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거주했던 성 마르타의 집에서 검소했던 생활을 알아보고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향한 가운데 전 세계에서 조문하러 온 일반 신자들의 끝없는 행렬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문을 마친 톡파원은 폴란드, 인도, 미국 등 조문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례 미사가 진행된 4월 26일에는 성 베드로 광장으로 나가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현장을 전했다. 생전 유언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잠든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까지 소개하며 마지막까지 청빈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 보스턴에서 미국 독립 혁명과 관련된 명소를 잇는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가며 유익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1776년 7월 18일 미국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발코니가 있는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의 차 세금에 반발해 보스턴항에 정박한 영국 배의 차 상자를 바다에 던지며 항의했던 보스턴 차 사건을 체험한 보스턴 티 파티 박물관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가 수집한 2,50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뮤지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도난 사건이 발생한 곳이라고 해 흥미를 끌어당겼다. 베르메르, 드가, 마네, 렘브란트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13점을 훔친 사건의 전말과 아직도 잡지 못한 범인의 몽타주 등이 몰입을 높였다. 출장 톡파원 전현무와 김숙, 일본 톡파원과 함께한 도쿄 랜선 여행 역시 눈을 뗄 수 없었다. 김숙과 톡파원은 일본 유명 잡화점의 메가 매장을 방문했다. 일반 매장보다 더 많은 상품이 있는 메가 매장에서 블랙핑크 제니 덕분에 매출이 급상승했다는 엉덩이 전용 비누, 달걀과 간장소스가 함께 있는 소량 휴대 가능 제품, 톡파원이 추천하는 밥도둑 마늘 참깨 등을 폭풍 쇼핑했다. 그런가 하면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몬자야키 체인점에서는 전현무, 김숙이 인생 첫 몬자야키를 접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뒤에는 로컬 맛집으로 이동해 민물새우고수, 참치단무지, 아보카도튀김 등 색다른 맛을 경험하며 극찬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하루 일정을 마친 김숙은 도쿄를 많이 와봤음에도 “모든 게 새로웠다. 나 진짜 겉핥기만 했구나. 새로운 걸 많이 본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일본 톡파원이 엄선해준 핫한 아이템들의 주인을 가리는 ‘나 줘 나 줘’ 코너가 재미를 안겼다. 엽기 벌칙 가루는 황가람, 핫템 꾸러미는 이찬원이 당첨됐으나 이찬원은 “웬만하면 양보하지 않겠는데 귀한 손님 오셨으니까 황가람 씨에게 드리도록 하겠다”며 흔쾌히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전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대국민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에서 3개의 대상작을 포함한 27개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해양DNA로 세계를 리드하자!”라는 대주제에 따라 주제어, 포스터, 해양문화콘텐츠(웹툰, 숏폼, 이모티콘)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약 4,500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어를 비롯해 포스터ㆍ웹툰ㆍ숏폼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우리 삶 곳곳에 녹아있는 바다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는 장이 됐다.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작곡부터 이모티콘 제작까지 국민의 바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진정성 있게 표현됐다“라고 총평했다. 특히, 해양문화콘텐츠 부문에서는 종이접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바다가 우리 삶에서 가지는 가치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종이로 보는 우리 바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로 대상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입선작에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참신한 발상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국민 모두가 바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해양이 함께하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로컬브랜딩 전략개발 교육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천시는 지난 4월부터 7주간 7~9급 저연차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원도심 상권 부활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차원에서 ‘로컬브랜딩 전략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 교육은 로컬브랜딩 분야 전문가인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전 과정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 조직 내 저연차 직원 비율이 전체의 61%에 이르는 등 전국 평균보다도 높은 ‘젊은 행정’ 조직 구조를 반영한 인재육성 방안의 일환이다. 젊은 공직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과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기획됐다. 시는 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6일 최종 발표회를 통해 우수 성과물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 성과물로 제안된 주요 아이디어로는 △육림극장에 지역커뮤니티 친화 공간 마련 △청년층을 겨냥한 시그니처 건축물 설치 △브라운5번가에 마을형 호텔서비스 운영 △춘천역과 명동을 잇는 무빙워크 도입 등이다. 일부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검토 및 시범사업 추진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교육은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감각과 태도를 기르는 첫걸음이었다”며 “현장의 감각과 실무자의 고민이 곧 도시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고 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