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의 단짠 로맨스가 펼쳐진다. 오는 1월 27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9일,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설레는 관계 변화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심장을 간질인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오현종 감독,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위트 있는 필력을 선보인 백선우 작가가 뭉친 ‘로코 드림팀’의 출격이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다시 만난 ‘그 시절 소년 소녀’ 여정우와 남하늘의 미묘한 기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교 1등을 다투던 ‘혐관’ 라이벌 모드는 오간데 없이, 슬럼프와 번아웃을 겪는 ‘현생’에서 마주한 두 남녀. 무엇보다 가까워진 거리 속 어색하고 수줍은 눈맞춤이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여기에 남하늘의 손목을 잡은 여정우의 모습과 함께 “내 인생은 짜디짠데 너는 너무 달아서, 마치 염전에서 먹는 사탕 같았어”라는 그의 고백도 설렘지수를 한층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티격태격하는 ‘찐친(?) 케미’가 미소를 짓게 하다가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달달한 눈빛이 이들의 관계 구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았다. 전교 1등을 도맡던 학창 시절부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의사가 되기까지 여정우의 인생은 그야말로 탄탄대로. 하지만 의문의 의료사고로 한순간 벼랑 끝에 내몰린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박형식의 새로운 ‘인생캐’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천재로 불리던 남하늘은 명석한 두뇌와 지독한 노력으로 공부에 미쳐 살더니, 의사가 되어서도 일에 미쳐 사는 어른이 됐다. 불현듯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한다. 설명이 필요 없는 ‘로코퀸’ 박신혜의 귀환 역시도 기대를 모은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조합, 이 재회 완전 찬성” “역시 믿고 보는 케미다” “사랑과 우정 사이?! 두 사람 관계 자체로 설렘” “티저만 봐도 달달함 한도 초과” “그 시절 ‘혐관’이 이렇게 되다니… 정우, 하늘 사이에 무슨 일이?” “두 사람 너무 예쁘다” “너무 따뜻하고 설렌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오는 1월 2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가수 채윤이 '미스트롯3'에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 가수 채윤이 출연했다. 지난 주에 이어 1라운드 1:1 서바이벌 배틀이 이어진 가운데, 채윤은 현역으로 활동 중인 참가자들로 구성된 '현역부'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채윤은 배아현의 지목을 받아 후공자로 무대를 선보이며 데스매치를 펼쳤다. '15년차 베테랑 트롯 가수'로 소개된 채윤은 "계속 늘어가는 연차가 부담스러운, 외길 트로트 인생"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채윤은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으나 진심이 담긴 곡 '반지'를 열창하며 이목을 모았다. 탄탄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3개의 하트 중 12개를 획득했다. 유일하게 버튼을 누르지 않은 박칼린 마스터는 "조금 더 무대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내비친 채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 마스터는 "채윤씨와는 오랫동안 같이 활동을 한 사이"라며 친밀감을 표현했다. 이어 "오늘 선곡이 참 좋았다. 중저음에 좋은 톤이 나온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조금 더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채윤은 진정성 있는 무대와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올하트 획득에 실패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전국 TOP10 가요쇼'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매일경제TV '달리는 왕진버스' 공동 MC, MBC '여기 한번 살아볼까?'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편, 채윤은 미니앨범 '즐거운 인생'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인기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웹툰·웹소설 제작사인 스토리펀치는 29일 “드라마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폐월화(소설 조은담, 웹툰 오수진)’의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동화를 모티브로 한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국내 모든 웹툰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플랫폼에도 서비스되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EBS 성우극회와 MOU를 체결, 오디오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는 ‘폐월화’는 서울경제진흥원(SBA)로부터 ‘2023 오디오 웹툰 제작지원 작품’으로도 선정, 지난 18일부터 5주 동안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오디오웹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폐월화’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가딘미디어는 로맨스 장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작사로 그동안 ‘고결한 그대’,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의 작품을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폐월화’가 가딘미디어의 손을 거쳐 어떤 대작 드라마로 탄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토리펀치는 이번 ‘폐월화’ 외에도 ‘1%의 어떤 것’, ‘내 이름은 김삼순’, ‘빛나거나 미치거나’, ‘고결한 그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여러 웹툰·웹소설의 영상화를 끌어냈다. 스토리펀치 관계자는 “‘폐월화’ 외에도 ‘완전무결한 웨딩’, ‘보스의 노골적 취향’, ‘팔려 온 신부’, ‘발칙한 연애’, ‘그린라이트’ 등 현재 10여 개 작품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영상화 계약이 활발히 이뤄진 데에는 원작 발굴 단계부터 영상화, 웹툰화 등 확장성이 큰 원석을 찾아내고 이를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뒀기 때문”이라면서 “스토리펀치는 다양한 웹툰·웹소설 IP를 기반으로 드라마, 오디오웹툰 등 OSMU 사업에 최적화된 제작사”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배꼽 잡는 이하늬의 ‘밤에 피는 꽃’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28일(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하늬는 살려달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외침에 “제가 해야 할 일은 해야지요”라며 날렵한 액션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순간 이종원(박수호 역)에게 안긴 이하늬가 동공지진이 일어나 옴짝달싹 못하던 중, 이종원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여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킨다. 이어 왜 자꾸 따라오냐며 괴성을 지르고 이종원에게 달려드는 이하늬의 행동은 웃음 폭탄을 날린다. 낮에는 소복, 밤에는 무사복을 입고 종횡무진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이하늬의 파란만장한 복면과부 일상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하늬가 이종원을 밀쳐내자 그의 옷고름이 풀어지면서 드러난 근육질 몸매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 모습을 본 이하늬의 빨개진 얼굴과 어쩔 줄 몰라하는 순수한 면모는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도 눈길을 끈다. “아씨 빨리요”라는 박세현(연선 역)의 다급한 목소리와 김상중(석지성 역)의 등장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어 과연 이하늬는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하늬는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좌상댁 며느리가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 똑똑히 알려주마”라는 말로 당당하게 나선다. 갓에 도포까지 찰떡 소화한 그녀가 선비로 변신해 수염을 쓸어내리고 있어 이하늬의 능청스러움은 어디까지 발산할지, 그녀가 남장까지 감행하며 벌일 일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소복을 입은 채 바닥을 구르는 코믹스러운 장면은 배우 이하늬가 보여줄 독보적 연기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뛰어난 연출력을 자랑하는 장태유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가 만난 작품으로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소란스럽고 바람 잘 날 없는 이하늬와 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올곧기만 한 이종원의 만남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밤에 피는 꽃’은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이이경과 송하윤이 2024년 포문을 열 역대급 빌런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극 중 이이경과 송하윤은 각각 강지원(박민영 분)의 남편 박민환과 절친 정수민 역을 맡았다. 먼저 박민환은 아내에 대한 무시는 기본에 집안일은 물론 효도 역시 대리로 맡기는 지상 최악의 남편이다. 게다가 암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기는 커녕 친구인 정수민과의 불륜 사실을 들키게되자 살인까지 저지른다. 이어 정수민 또한 어린 시절부터 강지원의 곁에 머물며 가장 친한 친구의 역할을 자처해왔지만 실상은 달랐다. 사랑스럽고 연약한 얼굴 뒤 강지원의 멘탈을 뒤흔드는 가스라이팅은 물론 그녀가 가진 것들을 하나둘씩 빼앗다 못해 남편인 박민환도 자신이 차지하고는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못한다. 먼저 이이경(박민환 역)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민환은 출구만 있지 입구는 없는 나쁜 남자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애매하지 않고 확실하게 나쁜 캐릭터라 눈길이 갔고 그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하윤(정수민 역)도 “대본이 재미있었고 정수민의 납득되지 않는 면이 흥미로웠다”며 두 사람 모두 캐릭터가 가진 특성에 강한 이끌림을 보였다. 박민환과 정수민, 두 캐릭터 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밉상인만큼 인물이 가진 성격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차별화가 필요했을 상황. 이에 이이경은 “박민환이 그저 코믹스러운 캐릭터로만 보이지 않게 노력했다. 그가 가진 이중적인 면모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강약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송하윤은 “정수민의 양면적인 두 얼굴을 숨기기 위해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는 다양한 색상을 살린 의상 콘셉트로 차이를 두려고 했다. 반면 복잡 미묘한 심리와 달리 수민의 삶은 단순하게 그려내고자 했다”는 말로 그녀의 연기를 더욱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이렇게 정초부터 추위도 녹여버릴 화끈한 분노 유발자들의 등장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이경과 송하윤이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이경과 송하윤의 역대급 매운맛 열연이 펼쳐질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는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웅장한 서사를 담은 ‘환상연가’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내년 1월 2일(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데뷔 후 최초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배우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핫하게 떠오른 신예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만남이 기대되는 가운데, 참신하고 새로운 사극 요소들로 중무장한 ‘환상연가’만의 매력이 하나둘 베일을 벗으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25일(월) ‘도파민 폭발’ 신들로 가득한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4분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아사태국의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의 끊임없는 충돌, 가문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칼끝을 겨누는 ‘연월’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가슴 뛰는 첫 만남부터 복수심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감정선까지, 본편을 함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의 휘몰아치는 전개가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특히 왕위를 둘러싼 ‘사조 현’과 ‘사조 융’ 형제의 권력 다툼, 황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태자비 ‘금화’의 권모술수 등도 조명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아사태국의 군주 ‘사조 승’이 “짐과 내명부를 속이고 왜 그런 짓을 벌였는지 묻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반정의 밤으로부터 시작된 끔찍한 비극과 이로 인해 궁궐 안에 불어 닥칠 폭풍까지, ‘환상연가’만의 파란만장한 서사가 더욱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두 인격으로 분하는 박지훈의 명연기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인물에 따라 눈빛과 어조, 걸음걸이마저 다르게 표현하는 박지훈의 디테일은 물론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사조 현’과 ‘악희’의 내면을 시각화한 연출이 더해져 최강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연기와 이정섭 감독의 연출, 윤경아 작가의 극본까지 3박자가 어우러져 탄생하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의 배우 이소연과 하연주의 피 튀기는 복수 혈전이 예고됐다. 내년 1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간 이소연은 계모인 김선경(유지연 분)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탓에 속은 상처로 멍들었지만, 외적으로는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완벽주의자 이혜원 역을, 하연주는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가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 불행의 연속을 겪는 혜원의 친동생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배도은 역을 맡았다. 26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서로가 자매라는 사실을 모른 채 윤이철(정찬 분)의 며느리와 내연녀로 만나게 된다. 당황해하는 이소연과는 달리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하연주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은 마치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하연주의 눈빛과 미소 속에는 알 수 없는 서늘함이 드리워져 있어 어떤 반전이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면 누군가와 웃으며 통화하는 이소연과 어딘가 바라보고 있는 하연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행복해 보이는 이소연과 달리 싸늘한 눈빛을 하고 있는 하연주의 상반된 모습은 두 자매가 앞으로 어떤 파국을 만들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피바람이 부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이소연과 하연주는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빈틈없이 극을 이끌어갈 두 배우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소연과 하연주의 얽히고설킨 관계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2024년 1월 2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마침내 최성국 2세 ‘추석이’의 탄생 순간이 공개됐다. 또,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 재혼을 준비하며 김슬기 부모님의 집에 방문했다. 크리스마스를 ‘탄생’이라는 키워드로 장식한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이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시청률은 5.8%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강탈했다. 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시즌2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성탄 분위기로 한껏 꾸며진 ‘조선의 집주인’ 최성국 집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주에 화제되었던 최성국의 출산 준비 과정이 담긴 VCR 후기를 나누던 황보라는 “남편이 자다가 실수로 배를 찼다. 나도 잠결에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남편이 원래 눈물 한 방울 없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엉엉 울더라”라고 최근 겪은 경험담으로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이날의 VCR에서는 최성국이 추석이의 출산을 기다리며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까지 맞았지만 소식이 없는 통에 결국 최성국 부부는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최성국은 “추석이...네가 추석이구나, 보고 싶었어. 내가 아빠...아니 내가 아버지다”라고 곧 만날 아이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윽고 수술이 임박했고, 최성국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최성국은 “잘 하자고 응원하려고 했는데, 아내도 눈에 겁을 먹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득남의 순간이 포착됐고, VCR로 지켜보던 김국진X강수지X황보라X김지민은 환호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수술실 밖에 있던 최성국은 마침내 간호사가 데리고 온 추석이를 품에 안았다. VCR을 보며 흥분한 김국진은 “잘 들어! 아기 잘 들으라고!”라고 외쳐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이거 보니까 나도 아기 낳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황보라는 “빨리 만들라고...! 지금 가져도 용띠로 나오니까 해줬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 최성국은 순탄하게 잘 자라는 추석이의 사진과 함께 “이제 목도 가누고, 뒤집기 연습시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꾼 커플로 재혼 준비 중인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의 유현철이 합류했다. 각자 청주와 파주에 거주 중인 이들은 장거리를 극복하고 1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 왔다. VCR에서는 유현철이 딸 유가인의 면접교섭일을 맞아 전처의 집으로 향하며 “슬기 이모랑 채록이랑 같이 살면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거다. 어떻게 생각해?”라고 의견을 물었다. 유가인은 곰곰이 생각하다 “좋긴 한데...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돼?”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유현철은 조용해진 딸을 복잡한 심경으로 전처에게 데려다줬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자녀를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100%”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윽고 예비 장인을 만나기 위해 김슬기와 합류한 유현철은 운전 중에 “장인어른과 ‘전 사위’랑은 관계가 어땠어?”라고 금기(?)를 깬 질문을 던져 5MC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슬기는 “전 사위는 술을 못 먹었어”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지만, 유현철은 “잘 알고 가고 싶다”며 재차 질문을 던졌다. 지켜보던 김국진은 “저 질문에서는 슬기 씨가 팔짱을 끼고 있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라며 ‘과몰입’한 나머지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냈다. 곧 김슬기의 집에 다다르자 조급해진 유현철은 김슬기의 손을 붙잡고 깍지를 끼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한편, 첫 만남을 가진 예비장인과 유현철은 어색함에 휩싸였다. ‘초월 커플’ 김슬기와 유현철의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재혼 준비과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가수 지아가 가창한 ‘말하고 싶은 비밀’ OST가 베일을 벗는다. 지아가 가창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의 OST ‘한참 지나서’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참 지나서’는 2012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OST로 ‘OST의 여왕’ 백지영이 불러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지아는 시간이 지나도 떠오르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한참 지나서 나 지금 여기 왔어 / 그때가 그리워서 모른 채 살아도 생각나더라” 등 이별 후의 쓸쓸함과 공허함이 느껴지는 가사를 지아만의 깊은 감성으로 소화해 원곡이 가진 애절한 무드를 한층 극대화해 표현한다. 발라드 여제이자 이별 발라더의 대명사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지아는 내공 깊은 보이스와 특유의 호소력을 담아낸 송곳 같은 가창력으로 ‘한참 지나서’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국내 개봉한 ‘말하고 싶은 비밀’은 어느 날 잘못 배달된 고백 편지로 뜻하지 않게 시작된 두 남녀의 설렘 가득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모두가 한 번쯤 상상해 봤을 이상형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일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가수 지아가 가창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의 OST ‘한참 지나서’는 2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내년 1월 28일 서울 양천구 코바코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저스트비 첫 단독 팬미팅 ‘READY, BURN!’ in SEOUL(‘레디, 번!’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READY, BURN!’은 저스트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팬미팅이다. 지난해 첫 미니 콘서트 ‘JUST Be with you’(저스트 비 위드 유)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 초 멕시코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마친 저스트비가 1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2024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공연명 ‘READY, BURN!’은 저스트비가 데뷔 때부터 사용해온 시그니처 인사말이라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저스트비는 그간의 활약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풍성한 무대와 색다른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팬미팅은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돼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저스트비가 뜻깊은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저스트비는 올해 미니 4집 ‘÷ (NANUGI)’(나누기) 타이틀곡 ‘MEDUSA’(메두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첫 캐럴송 ‘I luv you Merry Christmas’(아이 러브 유 메리 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또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에서 열린 ‘KCON’과 ‘2023 MAMA’ 무대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2024 저스트비 첫 팬미팅 ‘READY, BURN!’ in SEOUL은 내년 1월 28일 오후 2시와 6시 등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은 오늘(2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2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각각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온라인 생중계에 대한 티켓은 29일 오후 8시부터 KAVECON(케이브콘), STAYG(스테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