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가수 별사랑과 하이량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별사랑과 하이량은 지난 26일 밤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4년 ‘한일 트로트 가왕전’ 국가대표 TOP7 선발을 위한 본선 2차 1라운드 미니 콘서트 ‘남과 함께’가 펼쳐졌다. 하이량은 반가희, 신미래, 김소유, 마스크걸과 이기자 시스터즈 팀을 결성했다.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첫 곡으로 선곡한 데 이어 반가희와 ‘님은 먼곳에’ 듀엣 무대로 반전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뽐내며 첫 소절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데 이어 진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 박현빈은 “하이량이 잘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지원 사격에 나선 에녹과 ‘카발레’ 무대를 꾸몄고 고혹적이면서도 섹시미 넘치는 커플 댄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라이브부터 아찔한 파격 퍼포먼스까지 단 하나도 놓치지 않는 무대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별사랑은 김양, 류원정, 박성연, 세컨드와 핫칠리 팀을 결성했고, 엄청난 연습량으로 다른 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프로페셔널한 쌍절곤 퍼포먼스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김양과 ‘외로운 술잔’ 듀엣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애절한 감정선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를 본 신유는 “지금까지의 듀엣곡 중 가장 밸런스가 훌륭했다. 연습에서 나올 수 없는 타고난 감성이 있다. 듣는 내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바로 이어진 무대에서는 현재 가장 핫한 댄스 크루 어때와 ‘곤드레 만드레’ 무대를 펼쳤고 별사랑은 180도 다리 찢기 등 고난도 퍼포먼스로 놀라움을 안기며 파워풀한 보컬과 환상적인 팀워크로 흥을 돋웠다. 특히 ‘님과 함께’를 열창하며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저세상 에너지’로 완벽한 엔딩을 장식했다. 레전드 가왕 심수봉까지 일으켜 세웠고 “안에서 폭발이 돼서 관객을 움직이고 소름끼치게 하는 건 핫칠리가 최고였다”라고 칭찬했다. 매 라운드마다 진심을 다한 무대로 ‘현역의 자존심’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별사랑과 하이량은 이번 라운드 역시 현역, 관객, 연예인 판정단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한편 별사랑, 하이량이 활약 중인 MBN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우아한 제국’의 배우 한지완이 깊고 세밀한 연기로 작품을 견인하고 있다. 한지완은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에서 장기윤(이시강 분)이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로 인해 동생이 죽게 되는 비극을 겪게 되면서 복수심에 불 탄 서희재(한지완 분)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인물이 가진 다채로운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에 한지완의 감정 열연이 빛났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 한지완, 이시강의 갑작스러운 청혼에 ‘혼란’ 괴로움과 냉정함 사이 서희재는 장기윤이 장수아(윤채나 분)를 앞세워 사람들이 보는 회사 로비에서 결혼을 하자고 고백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윤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희재는 수아의 아빠인 기윤에게 복수를 하는 일이 맞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장창성(남경읍 분)에게도 청혼 받은 사실을 알렸고, 수아 생각에 괴로워하면서도 기윤이 그간 저지른 악행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지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괴로움과 냉정함을 오가는 감정의 간극을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시선을 모았다. #. 한지완, 꺾이지 않는 울분 토로! ‘안타까움’ 딸 수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향한 열망은 식을 줄 몰랐다. 희재는 기윤의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는 창성의 탈출 계획을 앞당겼다. 한밤 중 창성을 찾아간 희재는 곧 탈출시켜 주겠다고 했고, 기윤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결정을 통보했다. 그 가운데 기윤이 살인죄 누명을 씌운 일부터 자신을 죽이려고 한 일까지 모두 토로하며 울분을 터트렸다. 한지완은 차오르는 감정을 과하지 않게, 절제하면서 혼신의 열연을 펼쳐 보였다. #. 한지완, 불타오르는 분노 대폭발! “이 악마야!” 희재는 기윤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극도로 불안해했고, “정체를 안 이상 도망쳐야겠어”라며 창성과 본격 탈출을 시도했다. 탈출을 감행하기 전 기윤과 그의 엄마 홍혜림(김서라 분)이 마시는 술에 약을 타는 등 만반의 준비를 이어갔다. 하지만 희재는 모든 계획이 들통 나면서 또 한 번 죽음의 위기에 처했고, 기윤이 살려달라고 애원하라며 도발하자, “이 악마야. 악마 같은 너한테 살려달라고 안 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한지완은 서희재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격한 표정과 감정 실린 어조로 풀어냈고, 과연 그녀가 기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들었다. 한지완은 서희재가 지닌 다변하는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는가 하면, 그녀가 분노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완전 몰입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한지완의 다채로운 감정 열연이 돋보이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저주를 풀기 위해 큰 대가를 치러야 했던 차은우와 박규영의 깜짝 스킨십이 포착됐다. 오는 27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12회에서 진서원(차은우 분)은 기억을 잃은 한해나(박규영 분)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이어간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생의 막순(박규영 분)이 이보겸(이현우 분)의 옛 연인 초영(김이경 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밀고자로 밝혀졌고, 저주를 내릴 수 밖에 없었던 보겸의 슬픈 사연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어 해나 가문에 저주를 건 자가 자신임을 드러낸 보겸은 오래된 저주를 풀어 주겠다는 대가로 서원에 대한 해나의 기억을 모두 잃게 만들었고 절정에 달하는 인물들의 서사가 극적 흥미를 배가시켰다. 예측 불허한 다음 방송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상황 속에서 12회 방송을 이틀 앞둔 25일(오늘),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속 서원, 해나, 보겸의 스틸이 공개됐다. 이날 서원은 저주의 대가가 자신이 아닌 해나에게 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 이후 서원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해나를 향해 한 걸음, 두 걸음 다가가며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애를 쓴다. 스틸 속 그녀를 바라보는 서원의 눈빛이 안쓰러움을 더하고 해나 또한 영문도 모른 채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서원에게 묘한 감정을 느껴 혼란을 겪는다. 하지만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 보겸은 서원의 신경을 긁어가며 해나의 옆을 계속해서 맴돌기 시작한다. 다정한 해나와 보겸을 지켜보던 서원은 결국 보겸과 팽팽한 신경전을 이루는데 보겸의 얼굴에 나 있는 상처가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예상케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해나는 서원이 아닌 보겸의 얼굴을 치료해주고 있어,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보겸이 행하고 있는 복수의 끝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스틸에 담겨 있는 서원, 해나의 밀착 스킨십도 시선을 모은다. 대체 ‘가람고’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12회는 오는 27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밤에 피는 꽃’의 배우 이하늬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매력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이하늬는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낮에는 수절과부로 지내다가 밤이 되면 담을 넘어 불우한 처지에 놓인 백성들을 돕는 의인 조여화로 분한다. 신랑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십오 년 째 수절과부로 살아가는 조여화는 온전히 ‘나’로 살아가고자 하는 정의감에 밤마다 복면을 쓴 채 세상과 맞서 싸워 나간다.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펼치는 그녀는 종 잡을 수 없는 돌발 행동으로 웃음 버튼을 자극하고, 복면을 쓰는 순간 180도 돌변하며 극강의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하늬는 ‘믿보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에도 인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크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하늬는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 과부의 이중생활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신선한 소재여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힌 뒤 “조여화 캐릭터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정의했다. 이하늬는 조여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담장’을 꼽았다. 이유와 관련 이하늬는 “여화는 충분히 담장을 넘을 수 있지만 처음에는 감히 넘지 못한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서 한 번 넘게 된 후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이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물리적인 담뿐만 아니라 안 될 거라 생각하며 감히 넘지 못하는 마음 속의 담이 있다. 용기를 내서 내 안의 담을 깨부수고 실제로 해내는 모습이 여화스럽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늬는 “나는 조여화라는 캐릭터가 21세기를 살아야 하는 신여성이 시대를 잘못 타고 나서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인물을 연기하면서 시대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여성상을 생각했다. 또한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조신한 과부로, 밤에는 복면을 쓰고 나쁜 사람들을 처단하며 짜릿한 쾌감을 맛보는 캐릭터가 주는 신선한 재미와 스펙터클함을 이하늬가 어떻게 표현했을지 그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더불어 이하늬는 “아닌 건 아니다 라고 말하는 점에서는 나와 많이 닮아 있다”면서 “이 작품에는 여화의 타협하지 못하는,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들이 더욱 폭발적으로 담겨 있는 것 같다. 여화는 곱게 살아도 되는 사람이지만 참지 못하고 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실제로 맞서 싸우는 역할이다. 어떻게 보면 나보다 좀 더 점진적이고 정의로운 캐릭터인 것 같다”고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냈다. 마지막으로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하늬는 “사극이지만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독특한 사극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보는 재미가 가득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꿀잼을 약속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장태유 감독과 뛰어난 집필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엠쿠투데이 윤준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각 지자체는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판매와 지역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색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특색을 담은 답례품 제공 등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부금 모금 추이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11월까지 1억원 수준에 그치던 일 평균 모금액이 12월 초순에는 3억원, 중순 들어 6억원 수준에 달하는 등 연말 기부집중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관광·체험권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됨에 따라 지역업체의 상품 판로 개척에 따른 매출 신장, 지역관광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각 지역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준비하거나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 충북 진천군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한 ‘케어팜 공동체 텃밭’을 ▲ 전북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제주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 사업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시행 2년 차를 앞둔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제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지원하여 기부의 효능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지속기부, 재기부를 유도해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한편,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900여개 농협은행 등 창구를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서 12월 31일 23:30까지 가능하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가수 이무진이 축하 무대부터 수상까지, 시상식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무진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리무진 서비스’로 베스트 아이콘상을 받았다. 온라인 채널 ‘KBS Kpop’ 콘텐츠의 ‘리무진 서비스’ 주인장인 이무진은 “예상하지 못한 상이다. ‘리무진 서비스’가 베스트 아이콘이 됐다. ‘리무진 서비스’는 멋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며주고 철학을 밝혀주셔서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정말 드라이브하는 느낌이다. 수많은 제작진과 다 같이 받은 상이다. 앞으로 더 끈끈하게 이어가는 ‘리무진 서비스’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서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이무진은 연예대상에서 시상자와 축하 무대를 꾸미며 의미를 더했다. 먼저 이무진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올해의 DJ상’을 시상했다. 이무진은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김호영과 ‘신호등’을 부르며 흥을 높였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가며 안정적으로 시상을 마쳤다. 이어 이무진은 시상식 2부 시작에 앞서 잔나비 최정훈, 데이식스 Young K(영케이)와 축하 무대를 펼쳤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깊은 음악성으로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대세 남성 아티스트가 뭉친 만큼 기대도 높았고,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선곡해 축하 무대를 펼쳤다. 이후 이무진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붙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른 것 같아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상 받는 멋진 모습 보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무진은 24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30일과 31일 안양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내년 1월 13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전국투어 ‘별책부록’을 이어가며, 내년 1월 27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서밋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Lee Mujin US Concert’를 개최한다.[사진 = KBS 2TV ‘2023 K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출처 : RNX(https://www.rnx.kr)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마이 데몬’의 배우 조연희가 섬세한 연기 변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조연희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에서 노석민(김태훈 분)의 아내이자 미래 전자 상무인 ‘김세라’역을 맡았다. 9, 10회에서 노석민이 저지른 악행을 보고도 모른 체 하는 등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김세라의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먼저 9회 방송에서 조연희는 불안정한 김세라에 완벽 몰입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세라는 벽난로 안에서 석민이 기광철(김설진 분)을 방화로 살해한 뒤 버린 가죽장갑을 발견했다. 그녀는 석민이 살인의 흔적을 지우고자 버렸다는 것을 눈치 챘지만 가정부에게 그 흔적을 치우라며 사건을 은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연희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김세라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고, 그 가운데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고자 애쓰는 캐릭터의 불안한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다음 회에서도 조연희는 이기적이면서도 유약한 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아들 노도경(강승호 분)이 석민에게 불쏘시개로 위협을 당하면서 비명을 지르자, 세라는 공포에 질려 덜덜 떨리는 손으로 헤드셋을 끼고 귀를 막으며 모르는 체 했다. 이어 명상 영상을 틀며 자신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그녀의 행동은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세라는 노석민 회장 직무대행 자리를 두고 열린 미래 그룹 임시주주총회 자리에서 노수안(이윤지 분)이 도경을 찾자, "오늘 몸이 좀 안 좋아서요"라며 둘러댔다. 또한 두려운 듯 흔들리는 눈빛을 하고 석민을 바라보는 대목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세라의 모습을 보여줬다. 조연희는 자신만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김세라 그 자체로 변신해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끌었고, 이같은 디테일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한껏 몰입했다. 김세라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 조연희의 열연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엠쿠투데이 윤준우 기자 | 한류닷컴(주)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12월 21일 오후 4시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박창식(제19대 국회의원) 대회장은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유명인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우리 사회 모든 오피니언 리더들을 찿아 시상하는 행사”이며, 우리의 우수한 문화가 여러분들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문 홍정민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우수지자체장 화성시장 정명근, 지방의정부문 강원도의회 김일용의장, 경북도의회 김대일 도의원, 서울시의회 박영한 시의원, 화성시의회 조오순 시의원, 서울 중구의회 손주하 구의원, 서울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구의원이 수상했다. 연기자 부문 - 대상 예지원, 최우수상 이문식, 우수상 차민지 성인가요 부문 - 대상 박상철, 최우수상 노지훈 k-pop 부문 - 대상 팀 24시, 최우수상 걸그룹 버스터즈 방송예능인부문 - 대상 김준호, 최우수상 김현철 감독,제작자부문 - 대상 박흥식 감독, 최우수상 김기태 촬영감독 외국인부문 - 태국여배우 와라픈, 일본 배우 타키모토 히로토, 중국 여배우 샤오샤오, 베트남 여배우 저우인뉴퀸, 베트남 보이그룹 픽커스 대중문화부문 – 팝페라 가수 정혜윤, 매일경제TV 앵커 이정미, 뉴스투데이 리포터 김오희, 인플루언서 블리맘 이서영, 국제이스포츠진흥원 프로게이머 이대형, 영암군 민속씨름단 수석코치 윤정수 사회공헌 부문 –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대동세무고등학교 장익 교사, 특허청 사울사무소 이동걸 소장, 마리아케이글로벌 김유정 대표, 이레인터내셔널 최병근 대표, 베리굿 성형외과 임영민 원장, 전)부산지방경찰청 권기선 청장, 사)국학원 권나은 원장 한류문화대상시상식 이효진 조직위원장(한류닷컴 대표)은 “한류문화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며 오늘 수상자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한류가 발전하고 빛을 발할수 있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이무생이 치명적인 매력과 순애보로 멜로 폭격을 펼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차세음(이영애 분)의 과거 연인이었던 유정재 역을 맡은 이무생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것. 무엇보다 차세음을 얻기 위한 유정재만의 독한 사랑법을 흡인력있게 담아낸 이무생의 연기가 매회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유정재는 차세음과의 재회에서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지휘에 몰두해 오랜만에 해후한 옛 연인에게도 동요치 않는 차세음을 보곤 화재 경보벨을 눌러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음악 외엔 어떤 것도 차세음을 흔들 수 없다는 걸 알아차린 유정재는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그녀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또한 차세음이 공들여 준비하는 공연을 “지루하다”는 핑계를 대며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것은 물론 “너한테 제일 소중한 건 음악, 이 오케스트라니까. 내가 너 이혼할 때까지 한필 모든 공연을 취소시킬 생각이야”라며 무례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렇게 치기 섞인 시비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던 유정재의 본심은 차세음의 남편 김필(김영재 분)의 외도 사실이 드러나면서 베일을 벗었다. 김필이 오케스트라 단원 이아진(이시원 분)과 깊은 입맞춤을 나누는 것을 목격하게 된 차세음의 눈을 가리며 “보지마”라고 한 장면은 그녀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유정재 식의 배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이어 차세음을 지키려는 유정재의 애정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차세음을 흔들 수 있는 건 오직 자신 뿐이라는 듯 오케스트라 상임 작곡가인 김필을 단칼에 해고하려 들었고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 동영상을 퍼트린 장본인을 찾아 응징하는 등 냉혹하게 대처했다. 여기에 상처받은 차세음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가까이에서 머무르며 평범하지 않은 위로를 건네는 유정재의 모든 행동은 순애보였다. 겉으로 봐서 결코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유정재라는 인물의 진심은 이무생의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을 통해 생동감이 더해지고 있다. 가벼운 한량같은 말투, 무엇에도 진지해보이지 않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을 갈구하는 유정재의 입체적인 면면은 이무생이 탁월하게 담아내 몰입을 이끌어낸다. 또한 지난 4회 말미 유정재가 차세음이 숨기고 싶어하던 유전병 ‘래밍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과연 유정재는 차세음의 판도라 상자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이무생이 그려낼 앞으로의 이야기에 벌써부터 긴장감이 실리고 있다. 회를 더할수록 농밀해지는 이무생의 열연은 23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계속된다.
엠쿠투데이 유장훈 기자 | 걸그룹 지니어스(Geenius)의 5인 멤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지니어스(예영, 시온, 미카, 조에, 안다미로)의 빛나는 비주얼이 담긴 첫 번째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예영은 지니어스의 리더로 2021년 Mnet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에서 K그룹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작곡, 작사 능력과 코러스 메이킹 실력을 겸비하며 팀 내 출중한 메인보컬로 자리 잡고 있다. 예영과 함께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먼저 눈도장을 찍은 시온은 전문적인 안무 창작 능력과 디렉팅 능력을 발휘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조에는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밝은 성격과 시원한 춤선으로 일찍이 팬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미카, 안다미로는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능력까지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올라운더 멤버로 그룹 내에서 음악적인 실력과 개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니어스라는 팀명은 천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개개인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 만들어내는 집단적 창조성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각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지니어스를 통해 놀라운 음악적 시너지와 독보적인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니어스는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습생으로 6년간 소속되어 베베즈 데뷔를 준비해오다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신생 회사인 sure place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준비하며 데뷔를 앞둔 만큼, 완성도 높은 팀으로 가요계에 출격할 지니어스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K팝의 새 지평을 열 지니어스는 내년 1월 5일 전격 데뷔하며 2024년 가요계를 장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