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78회에서 미란(강경헌 분)은 연이은 사건 끝에 한계에 다다르며 물가로 향했다. 겉으로는 자기 본위적인 선택만 해온 냉정한 인물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아들과 가문, 회사를 지키기 위해 끝없이 버텨온 복잡한 내면이 이번 회차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결국 이번 78회에서 미란은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는 지점에까지 이르르며, 가장 지켜줘야 할 가족을 상처 입히고 믿어야 할 이들을 낭떠러지에 세운 지난날의 선택들의 후회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자책, 아들에게 죄를 지었다는 죄책감 속에서 미란은 물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순간 미란을 발견한 오성이 거칠게 붙잡으며 도망만이 답이 아니라는 그의 말에 미란은 처음으로 숨겨둔 감정을 쏟아냈다. 또한 오성은 미란에게 ‘바로잡을 것’과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김도희 사건의 진실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몸과 마음이 무너진 채 주저앉았던 미란은 다시 힘을 내 일어서야 할 이유를 얻게 됐다. 캐릭터 속 강경헌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았던 차가운 표정과 날 선 말투 뒤에 숨겨진 지난날의 선택들이 남긴 무게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발휘해 호평을 얻고 있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들이 결국 가족들에게 고통만 남겼다는 미란의 죄책감을 몰입도 높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미란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앞으로 재인과 같은 편에 서게 될 미란이 극의 판세를 어떻게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30년 이웃사촌인 앞집 세입자의 잠적 이후 집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는 역대급 미스터리 사건을 다뤘다. 또 명당의 기운을 얻기 위해 가짜 혼외자 행세를 한 사기꾼의 이야기가 공분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올해 5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눈, 코가 따가울 정도의 지독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장을 찾았던 백호 탐정단은 악취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통의 몇 배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악취의 근원지인 앞집 세입자는 올해 2월 "연락 두절된 남편을 찾으러 서울에 간다"며 떠났다. 이후 세입자는 "제가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그리고 6월경, 의뢰인의 딸이 세입자와 어렵게 전화 연결에 성공했지만 "아무런 대답 없이 개 짖는 소리만 났다"고 전해 의문을 더했다. 더욱 이상한 점은, 의뢰인이 30년 동안 알던 세입자의 이름이 가짜였다는 것이다. 또 이 세입자는 사진 찍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편의 행방불명, 세입자의 잠적, 그 이후 시작된 악취로 의뢰인은 "집 안에서 사람이 죽은 게 아닌가"라는 의심까지 가지게 됐다. 백호 탐정단은 세입자의 안위 확인과 악취 제거를 위해 열쇠공을 불러 앞집 문을 개방했다. 집 안을 살펴보니 냉장고에서 썩은 음식물이 흘러나와 벌레가 득실거렸고, 그 상태가 오래 방치되면서 집 전체가 오염된 상황이었다. 악취의 원인을 찾은 뒤, 백호 탐정단은 시장에서 가게를 했다는 세입자를 찾기 위해 탐문에 나섰다. 시장 상인들로부터 드러난 세입자의 놀라운 실체는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마적' 배우 이원종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는 "아버지의 묘에 모르는 유골함이 묻혀있었다"는 의뢰가 접수됐다. 탐정단의 수소문 끝에 잡힌 파묘의 범인은 자신이 의뢰인 아버지의 혼외자라며, "죽어서라도 아버지 곁에 묻히고 싶다는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탐정단에게 범인이 의뢰인의 아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이 더해졌다. 이에 대해 김풍이 "의뢰인의 아내가 '전문 첩장 브로커'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데프콘은 "진짜라면 세상 살맛이 안 나는데요?"라며 경악했다. 알고 보니 파묘 범인은 의뢰인 아버지의 묘가 명당이라는 정보를 우연히 입수하고, 묫자리를 알아내기 위해 의뢰인 아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그렇게 알아낸 의뢰인 아버지의 묘에 어머니의 유골함을 첩장한 후, 범인은 사업이 승승장구하면서 외제차까지 타고 다니게 됐다. 또 파묘 사실이 들키자, 의뢰인의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와 내연 관계였던 것을 이용해 혼외자 행세까지 한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 거짓말이 탄로났고, 그는 분묘 발굴죄로 법의 처벌을 받게 됐다.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배우 이원종은 "집에 달마도가 걸려있고,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에 현관에는 빨간 잉어를 뒀다"며 '오컬트 마니아' 면모를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풍물시장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춘천풍물시장에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으로 시장 매대에 예술적 감각을 입히고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풍물시장은 오는 20일부터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을 열어 상인 매대를 예술적으로 꾸밀 수 있는 창의적 작품을 공모한다. 흔히 쓰이는 박스와 손글씨 POP를 공예 전문가와 대학생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장 환경을 새롭게 바꾸려는 것이다. 작품 접수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풍물시장의 매대와 5일장 현장에 실제 보급될 예정이다. 단순한 가격·원산지 안내에서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담은 POP는 상인들의 자발적 매대 개선과 함께 종이박스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22~23일에는 춘천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이틀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여름 시즌을 마무리하고 가을 야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EDM DJ파티·매직쇼·버블쇼 등 세대별 맞춤 공연과 무료 인생네컷 키오스크, 신규 푸드트럭 5대가 함께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22일 금요일에는 2040세대를 위한 EDM DJ파티가 열려 무알콜 하이볼 무료 제공, 버블건·DJ공연·야광봉 이벤트로 뜨거운 여름밤을 달군다. 23일 토요일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날로 어린이 음료 무료 제공과 함께 매직쇼·버블쇼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풍물시장이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면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상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풍야장은 지난 5월 30일 상설야시장으로 개장해 6월까지 운영됐으며 7~8월에는 썸머에디션으로 매주 금·토요일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해 왔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톡파원 25시’가 호주와 미국의 기가 막힌 풍경들을 전한다. 오늘(18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호주 대표 도시인 시드니와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랜선 여행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호주 톡파원은 타롱가 동물원을 방문해 약 5천 마리 이상의 다양한 동물들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경관을 담는다. 특히 기린 뒤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색다른 광경에 이찬원은 “세계에서 뷰가 제일 아름다운 동물원이다”라며 감탄한다고. 또한 호주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요리인 캥거루 요리도 소개, 캥거루 스테이크와 캥거루 햄버거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멋진 야경과 코스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투어도 체험하며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미국 톡파원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명소들을 섭렵한다. 오랜 세월 동안 탄산칼슘이 퇴적되며 형성된 석회 계단 테라스인 맘모스 핫 스프링스에 이어 에메랄드빛 강물과 웅장한 협곡이 어우러진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니언이 등장하자 전현무는 “사진 같지도 않고, 그림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요정의 폭포와 옐로스톤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온천인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도 가본다.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이 짙은 파란색부터 주황색, 갈색, 녹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이 자리해 신비로움을 더하자 전현무가 “여태껏 본 온천 중에 제일 아름답지 않냐”라고 말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성령, 방송인 강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리스 아테네, 중국 구이양 랜선 여행도 떠난다.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는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은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홍천 희망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교통 오지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 홍천 희망택시는 대상마을에서 마을 중심 시가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본요금(편도 1,700원)을 내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홍천읍 상오안리(공골마을), 서석면 생곡1리(고분대월), 내면 자운3리(경천마을) 등 총 66개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8회의 왕복 운행을 제공하며, 2025년 7월 기준 운행 횟수 5,745회,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객은 13,664여 명에 달한다. 홍천군은 희망택시 서비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매월 운행일지와 이용 현황 자료를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운송사업자에게 운행 손실 보상금을 제공하여 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어촌 희망택시 사업을 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천군은 농어촌지역 희망택시 지원사업으로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마을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생활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간 연대와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임직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캠페인 참여 인증 촬영,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공식 SNS를 통한 메시지 확산 등으로 진행하며, 참여기관이 다음기관을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로 이어간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숙취)운전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주(숙취)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 참여 또한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운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믿고 보는 천만 배우’ 이정은이 JTBC ‘백번의 추억’에 특별출연, 김다미와 모녀 호흡을 맞춘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이정은은 억척스러운 생계형 가장이자, 속이 깊은 영례(김다미)의 엄마로 분해 1980년대 고단한 세월 속에서도 자식들을 꿋꿋하게 키워낸 모성의 힘을 그린다. 이정은만 가능한 진한 여운을 남기는 100점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영례母는 막내딸을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홀로 키워온 인물.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지만, 그 시절 많은 엄마들이 그랬던 것처럼, 장남이 잘 돼야 집안이 선다는 생각으로 교복 대신 유니폼을 입고 안내양으로 일하는 K-장녀 영례의 도움을 받는다. 그래서 미안함과 애틋함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지만, 성격상, 혹은 면목이 없어 그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천의 얼굴’ 이정은이 이번에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는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살짝 엿볼 수 있다. 늦은 밤, 고단한 표정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리어카를 끌고, 마당에 상을 차려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은 1980년대 서민 가정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가장의 무게를 견디는 ‘엄마’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러낸다. ‘백번의 추억’ 제작진은 “배우 이정은은 단순한 특별출연을 넘어, 극에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감정선을 책임질 것”이라며, “김다미와의 모녀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기로 1980년대 엄마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낼 이정은 배우의 깊은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번의 추억’은 ‘일타 스캔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 공감과 유머를 동시에 잡고 시청자들의 감성을 깊이 파고들며 집필하는 작품마다 인생 드라마를 안겨준 양희승 작가와 행복하다가도 슬퍼지고, 슬프다가도 웃음이 나오는 우리네 인생을 담백하게 그려낸 연출력으로 몰입도를 배가시킨 ‘서른, 아홉’의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오는 9월 13일(토)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관세청은 8월 14일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민의 생명·안전·재산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경제국경 민생범죄 대응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관의 단속역량을 결집하여 5대 민생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기본적인 안전과 생활 기반을 위협하고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초래하는 각종 불법물품 및 범죄자금 유출입 등 민생범죄의 대다수가 경제국경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국경단계에서 이를 조기에 차단하면 단속 효율성 뿐만 아니라, 국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관세청은 국민의 생명·안전·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협하는 민생범죄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단속하기 위하여 경제국경 민생범죄 대응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본부장 산하에는 민생범죄수사단, 통관검사단, 유통·판매단속단, 위험관리단을 두어 전방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관세청은 경제국경에서 국민의 생명·안전·재산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불법 식·의약품, 생활·산업안전 위해물품, 총기·마약류, 자본시장 교란, 범죄자금 불법유출·재산도피·개인정보 도용 등 5대 민생범죄를 집중단속 대상으로 선정하여 척결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이 올 상반기(2025년 1월~6월)에 적발한 국민의 생명·안전·재산과 관련된 5대 민생범죄는 수입이 금지된 불법 농수산물, 유해성분이 함유된 식·의약품, 범죄수익 유출사범 등 총 871건, 2조 2,407억원 규모에 달한다. 적발된 제품의 대부분은 식약처·국가기술표준원·검역본부 등의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들이거나, 정상적으로 허가받지 못한 총기류·필로폰·코카인·대마 등이며, 불법외환거래와 관련해서도 수출입 실적을 왜곡하여 매출을 부풀리거나 불법자금을 해외로 유출한 행위도 다수 적발됐다. 관세청은 민생범죄 대응본부를 중심으로 단순 생계형 범죄를 넘어 조직화 되어가는 민생범죄를 국경단계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5대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현장 위험정보수집 활동을 확대하고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수입물품 선별검사를 강화하며, 범죄혐의가 발견될 경우에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밀수‧유통 조직까지 발본색원할 계획이다. 불법물품 및 자금흐름의 정확한 타게팅을 위해 AI·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식약처 등 국내 유관기관 · 소비자 단체 · 민간협회 및 해외 관세당국과도 공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통관과정에서 제품에 표기된 성분명이 불분명하거나 위해성분 포함 여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성분분석을 실시하여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국내반입을 허용한다. 민생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민생범죄수사단을 통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여 혐의자뿐만 아니라 범죄와 연결된 국내외 밀수‧유통조직까지 일망타진할 계획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개최된 경제국경 민생범죄 대응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을 위협하는 민생범죄 근절 의지를 밝히면서, “모든 세관직원들이 단순히 불법물품을 적발한다는 생각을 넘어, 경제국경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생명·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민생범죄를 척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범죄가 완전히 뿌리 뽑힐 때까지 관세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두고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홍지윤이 감성 가득한 엔카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대기획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의 두 번째 장에 출연했다. 이날 홍지윤은 '한일전 하프타임 쇼'에 깜짝 출연해 무대를 장식했다. 앞서 홍지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손빈아는 홍지윤에게 다가가 젠틀하게 에스코트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홍지윤은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엔카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간의 발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성숙미 가득한 비주얼로 '트롯 바비'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비의 그리움'을 선곡한 홍지윤은 내공이 느껴지는 농익은 목소리와 훌륭한 감정 완급 조절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 홍지윤은 '팀 코리아'와 '팀 재팬'의 대접전을 응원했다. 홍지윤은 "사실 두 팀 모두 열심히 하셔서 한일전이 제일 재밌다"라고 말하면서도 "두 팀 다 응원하지만 저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이며 대한민국 팀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홍지윤의 깜짝 등장에 열기로 가득했던 스튜디오 분위기는 금세 환해졌다. 홍지윤은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차세대 트로트 한류의 주역다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 결과 '팀 코리아'가 최종 승리를 거두면서 홍지윤은 축하 무대로 '오라'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밝은 기운과 청아한 목소리로 치열했던 대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홍지윤은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순삭’한다. 오는 18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공개를 사흘 앞두고 재미를 보장할 ‘금쪽같은’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최영훈 감독X박지하 작가, '굿캐스팅' 이후 5년만 의기투합! 이유 있는 기대감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굿캐스팅’으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5년 만에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유쾌한 웃음부터 공감,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가진 대본이 좋았다는 최영훈 감독은 “무엇보다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이 다시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동화적 판타지의 매력까지 갖춘 휴먼 코미디”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하 작가 역시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힘, 그리고 진짜 행복을 이루는 동력은 ‘마음가짐’과 소중한 사람의 ‘격려’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경력이 단절됐다는 설정 자체가 가장 큰 킬링포인트다. 25년이란 시간은 많은 것이 변하는 시간이다. 25년을 통째로 잃어버린 톱스타의 재기 서사가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이어 최영훈 감독은 “여전히 꿈꾸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주인공의 꿈과 기억을 찾는 여정에 동행하면서 시청자들께서도 자신들의 ‘금쪽같은’ 꿈과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박지하 작가는 “인생 최정점에 있던 톱스타가 다시 비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단짠’ 코미디다. 웃음과 눈물, 사랑과 회복이 모두 담긴 ‘금쪽같은 내 스타’, 여러분의 월화를 책임질 금쪽같은 드라마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와 함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티격태격도 설레는 ‘금쪽’ 케미스트리! 보법 다른 대환장 컴백쇼→세월 순삭 로맨스 ‘경력단절 톱스타’ 엄정화 X ‘매니저 위장 잠입 좌천 경찰’ 송승헌! ‘덕통사고 유발’ 무엇보다 10년 만에 재회한 엄정화, 송승헌의 보법 다른 로맨틱 코미디에 기대가 뜨겁다.엄정화는 25년 치 세월을 몽땅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로 변화무쌍한 열연을 펼친다. 25년 세월을 통편집 당한 채 눈을 뜬 봉청자의 스펙터클한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 속 짜릿한 도파민을 자극할 전망. 송승헌은 잘나가던 강력계 형사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좌천된 ‘독고철’로 변신한다. 자신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사라졌던 톱스타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봉청자가 나타나면서 거센 변화를 맞는 인물. 하루아침에 국민 여신에서 ‘그냥 국민’이 된 봉청자와 ‘좌천 경찰’ 독고철, 인생 최악의 순간 재회해 펼치는 ‘환장의 컴백쇼’ 그리고 ‘환상의 로맨스’를 완성할 엄정화, 송승헌의 시너지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봉청자와 독고철의 로맨스를 “경력단절 톱스타와 좌천당한 열혈형사의 대형 ‘덕통사고’ 로맨스”라고 정의한 박지하 작가는 “이미 전성기를 지난 이들의 인생 끝자락에서 피어나는 로맨스에서 심장 뛰는 설렘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꿈을 좇는 봉청자는 사랑스럽고 애틋하다. 그 옆에서 봉청자의 키다리 아저씨와 다름없는 독고철은 내 편이 되어줄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몸소 보여줄 것”이라며 “엄정화, 송승헌 배우가 만들어내는 사랑스럽고도 ‘짠내’나는 케미스트리는 ‘금쪽같은 내 스타’만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덧붙여 세월 순삭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경력단절 톱스타’ 엄정화 컴백 선언에 연예계 발칵?! ‘관계 역전 빌런(?)’ 이엘X오대환 ‘왕년 패밀리’ 차청화X현봉식X조연희→‘1999 임세라X독고철’ 장다아X이민재까지! 웃음X설렘X공감 배가할 캐릭터 플레이 이엘, 오대환은 물론 차청화, 현봉식, 조연희, 장다아, 이민재까지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를 더욱 풍성하게 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이엘은 사라진 임세라의 자리를 꿰차고 최고의 배우로 거듭난 ‘고희영’으로 분해 엄정화와 짜릿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오대환은 ‘눈치 만렙’ 임세라의 로드매니저에서 연예계를 주름잡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성공한 ‘강두원’으로 변신해 텐션을 더한다. 임세라(=봉청자)의 컴백과 함께 25년 만에 소환된 ‘왕년 패밀리’를 다채롭게 풀어낸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차청화는 임세라의 메이크업 스태프에서 이제 샵 ‘민낯’의 원장으로 돌아온 ‘민태숙’을 맡아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망조의 아이콘’이 된 ‘구남주’는 현봉식이, 스타일리스트에서 백만 인플루언서로 변신한 ‘사선영’은 조연희가 분해 적재적소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라이징 스타’ 장다아와 이민재는 각각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 신입 형사 독고철의 청춘 시절로 열연한다.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두 청춘 배우의 활약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 배우들에 대한 제작진의 신뢰도 남다르다. 최영훈 감독, 박지하 작가는 “각각의 캐릭터들은 임세라가 잘나가던 시절을 함께 했고 세월 지나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모든 걸 잃은 봉청자와 대치되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드라마를 만들 때 가장 큰 행운 중 하나가 좋은 배우를 만나는 일이다. 그 행운을 이룬 듯하다. 각 캐릭터를 살아 숨 쉬듯 표현해 준 배우들 덕분에, 생동감 넘치고 단단한 드라마가 완성됐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