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1월 14일(화) ~ 15일(수)까지 2일간 접경지역에 위치한 화천전통시장과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돌봄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하였다. * 화천전통시장 : 남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임.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나고 북으로 올라가지 못한 실향민들이 모여서 세운 시장으로 현재 83여개의 점포가 있음. * 화천커뮤니티센터 :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온종일 돌봄시설임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완공함. 2024년 2월 개관함. 이번 접경지역 민생현장 방문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국내외적 경제상황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으로, 화천전통시장을 방문을 통해서는 고물가에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원어민교사 등 돌봄서비스 사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도내 다른 지역에 관련 시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관현 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의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들”임을 강조하며 “이런 때일수록 민생이 우선임을 명심하고 도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해결하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시민에게 직접 와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제2차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춘천시의 긴급 지원 방안을 보완·강화한 조치다. 이번 제2차 대책의 핵심 분야는 ▲물가 안정·소비 촉진 ▲소상공인 재도약 ▲문화·관광 활성화 ▲중소기업 창업·일자리 ▲취약계층보호 사회안정망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57%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특히, 민생 및 경기진작 사업은 70%까지 집행 추진한다. 이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빠르게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생경제 긴급 지원으로 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430억 원에서 600억 원을 늘렸다. 이와 함께 1월과 2월은 10% 특별할인 판매를 해 월 60억 원 규모의 소비를 유도, 지역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심리 회복을 촉진한다. 이에 더해 지역 경제의 밤을 밝히는 춘천 대표 야시장도 3월에 조기 개장하고 착한가격업소도 추가 지정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도 신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2억 원을 투입해 민관협력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배달비 무료 쿠폰과 소비자 할인쿠폰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비와 수수료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저신용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억 2,000만 원으로 지난해 5,000만 원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이 밖에 골목형 상점가 육성과 지정 확대, 소상공인 대상 지역 먹거리 할인 구매 지원도 발 빠르게 진행한다. 관광 활성화를 지원도 빼놓지 않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숙박비 10만 원 이하는 2만 원, 10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단체관광객 혜택 지원사업은 원래 3월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1월부터 신속하게 이뤄진다. 시티투어버스 이용료도 민생경제 안정화까지 50% 할인하고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립예술단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지급한다.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노인 일자리는 6,869명에서 7,407명, 장애인일자리는 253명에서 288명,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은 330명에서 350명으로 바뀐다. 경력 단절 여성 구직활동 지원 대상과 여성 창업 지원 역시 규모가 늘어난다. 어려운 시기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긴급 지원 서비스 조기 추진과 우유배달 지원사업, 복지 등기 우편 사업, 1인 가구 안부 살림 서비스를 통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더불어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신설해 내국인과 외국인 구별 없는 안정적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확대, 농산물 꾸러미를 보급한다. 아울러, 민생경제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시민·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춘천시는 항상 최전선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며 “이번 대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창의적인 지구의 종말을 그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가장 우아하고 황홀한 대표작 '멜랑콜리아'가 1월 28일(화) 재개봉을 확정했다.[영제: Melancholia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커스틴 던스트, 샤를로트 갱스부르, 키퍼 서덜랜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멜랑콜리아'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지구의 종말, 우울과 불안을 아름다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그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가장 우아하고 황홀한 SF 묵시록. 특히 거대 행성 ‘멜랑콜리아’가 지구를 향해 날아오며 겪게 되는 지구의 종말에 대한 불안감을 압도적인 비주얼로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과 같은 감정을 모티브로 한 우울 3부작 -'안티크라이스트', '님포매니악' 포함- 중에서도 최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고 평가받는다. 1월 28일(화) 재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극장에서의 관람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매번 논쟁적인 작품을 발표하며 전 세계 가장 문제적 거장으로 손꼽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전작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멜랑콜리아'는 공개 당시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제6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제46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비롯, 전 세계 35관왕을 달성하고 9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구의 종말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작품”(The Guardian), “시작부터 끝까지 비주얼적으로 압도적이다”(Digital Spy), “이것이 바로 진정한 걸작”(CNN), “파괴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하다”(AP), “관객을 황홀경에 빠트릴 마스터피스”(Entertainment Weekly), “멜랑꼴리를 가장 완벽하게 묘사한 최고의 영화”(BBC), “절망에서 환희까지 쌓아 올린 커스틴 던스트의 연기는 단 한 순간도 거짓되지 않았다”(Rolling Stone), “커스틴 던스트가 표현한 감정의 스펙트럼은, 이 캐릭터를 평생 알고 있었던 것처럼 완벽했다”(Philadeplphia Inquirer) 등 파괴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비주얼과 환상적인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국내에서도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라는 한줄평과 함께 5점 만점을 줬고, 아이유는 “진짜 지독하다. 정말 지독하다. 우울증에 대해 제일 끈질기고 진실되게 담아낸 영화”라며 관람을 강력 추천한 바 있다. 한편, 1월 28일(화) 재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새천년 이후 인간이 빚어낸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인스타그램, f__***), “아 절망의 시대에 제격이네”(X, mi***), “오라 달콤한 종말이여”(X, qw***), “우와 이건 극장에서 봐야함 사운드가 주는 뭔가가 있어…”(X, 4__***), “미쳤다.. 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인스타그램, yy***), “영화가 정말 압도적임. 내 인생 영화..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다”(X, la***), “이 한없는 우울감을 공유하고 싶음”(X, lm***), “멜랑콜리아 꼬옥 봐주세요…”(X, bi***) 등 극장에서의 관람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환상적인 연기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멜랑콜리아'는 1월 28일(화)부터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이 배우 김우담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김우담은 ‘원경’에서 누나 원경(차주영 분)을 추앙하고 따르며, 원경의 행동대장을 자처하는 인물 민무질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민무질은 첫회부터 “중전께서 사내로 나셨으면 임금님이 되지 않으셨겠습니까”라는 얄미운 대사로 이방원(이현욱 분)의 심기를 거스르는 한편 누나인 원경이 품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민무질은 다혈질적인 성향을 가져 욱하고 화를 내기 일쑤지만 이 모든 것이 원경을 향한 충정의 마음에서 우러난 것으로, 누나 원경을 위한 진정성 넘치는 행동들이 조금씩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영분에서 이방원이 원경을 중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상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폐비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습니까”라고 격분하며 철저히 원경의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원경’에서 김우담이 눈에 띄는 이유는 신인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강한 에너지로 될성부른 신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우담은 ‘원경’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사극임에도 흐트러짐 없는 대사와 발성,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깊이 녹아 들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기분이 좋아지면 서글서글한 눈빛으로 농담을 건네는 등 장면과 분위기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며 감초 캐릭터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민무질은 원경의 곁을 지키며 호위무사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 그가 선보일 민무질의 성장과 서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티빙에서 매주 2화씩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대로 무너질 수 없는 지진희와 이규형의 사투가 펼쳐진다. 오는 2월 5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 지진희(지진희 역)와 이규형(조영식 역)의 만남만으로도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킥킥킥킥’에서 두 사람이 제대로 터트릴 코믹한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 여기에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조우가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돼 더욱 첫 방송 열기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본인을 전 국민에게 사랑받던 천만 배우라고 소개한 지진희와 한때 잘나갔던 대세 예능 피디라고 자기를 소개한 조영식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지진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국민 배우다운 오라(Aura)가 느껴지고 벽을 빼곡히 채운 트로피와 그 영광 속에서 미소를 짓는 조영식의 모습에서는 여유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이내 절망적인 표정으로 울부짖던 두 사람은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는 다짐과 함께 비장함을 드러낸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할 거야”라며 왜인지 위험한 제안을 건넬 것 같은 치명적인 목소리와 함께 의도치 않은 초밀착 스킨십 속에서 미묘한 기류를 주고받는 지진희, 조영식 콤비의 아찔한 케미스트리가 엿보여 벌써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비장하게 잔을 부딪히며 “그래, 우리는 한배를 탔으니까”라고 말한 두 사람은 곧이어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며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리고 있다. 이처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고군분투는 물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티격태격하는 이들 콤비의 남다른 우애(?)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흘러가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다시 한번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구(舊) 국민배우 지진희와 구(舊) 스타 PD 조영식, ‘킥킥킥킥 컴퍼니’라는 한 배를 탄 두 사람이 성공적으로 대(大) 콘텐츠 시대를 항해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지진희와 이규형의 코믹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코미디 드라마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25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방문 및 컨설팅에 나선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31일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도내 모든 학교의 25년 1학기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1월 9일 기준 19.9% 학교 방문을 마쳤다. 13일, 14일에는 교육부와 함께 동해, 태백, 홍천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늘봄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또한, 강원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과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13일, 14일 방문하는 학교는 최근 학생 수가 많이 증가한 학교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안영빈이 또 한 번의 레전드를 갱신하며 압도적인 점수로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해 기대를 치솟게 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작가 최문경) 10회에서는 최종 8인이 결승에 오르기 위한 개인 무대를 펼쳤고, 이중 1위부터 5위까지만 결승전으로 진출하게 돼 긴장감을 높였다. 첫 번째 무대는 이송현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내며 이수영의 ‘I Believe’를 선곡, 우아한 몸짓으로 한국무용을 보여줬다. 임우일은 “첫사랑이 떠올랐다”라며 몰입도 높은 무대에 대한 긍정 평가를 했고, 이송현은 합산 점수 878.4점을 기록했다. 김혜린은 선미의 ‘가시나’에 맞춰 소품으로 천을 활용해 감정을 표현했고, 부상이 있음에도 무대를 즐기며 폭발적인 댄스를 뽐냈다. 킹키는 “원래 퍼포먼스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혜린 씨의 가시나를 완성한 것 같다”라며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박진영은 “뇌리에 박히는 안무를 짠 건 놀라운 능력이다. 문제는 노래가 불안했다”라고 전했다. 김혜린은 합산 점수 860점을 기록했다. 편해준은 아이유의 ‘Love wins all’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보였지만, 차태현은 “리셋이 된 느낌이다. 너무 과해졌다”라는 심사평을 남겼고, 편해준은 합산 점수 864.4점을 받았다. 이 가운데 유우가 상큼하고 발랄한 의상으로 등장했고,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하며 귀여운 이미지에서 나아가 섹시한 모습까지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우는 파워풀하고 선 굵은 안무로 마스터들에게 콘서트장에 온 듯한 환호를 자아냈다. 강남은 “마음이 갔다. 저희 어머니가 소주 4병 드시면 저 모습이다”라며 동향의 애틋한 응원과 음악에 취한 유우의 댄스를 칭찬해 웃음을 선사했다. 미미는 “무대 장악력이 너무 대단하다”라며 걸그룹 선배로서 인정을 했다. 또한 웬디는 “유우가 모든 안무의 장르를 소화할 수 있겠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이로써 유우는 합산 점수 930점을 기록하며 1위로 앞서갔다. 최종원은 슈트 핏을 보여주며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김하늘은 “종원 씨 만의 매력이 안 느껴졌다”라고 전했고, 최종원은 합산 점수 839.2점으로 5위를 기록해 탈락 위기에 놓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때 나영주는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과 진도 아리랑을 접목해 나영주만이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하늘은 “몰입감이 최고였고, 목소리에 반했다”라며 세미파이널 최초로 100점의 점수를 줬다. 박진영 또한 “전혀 다른 그루브를 넘나들며 양쪽 박자를 다 탔다”라며 100점을 선사, 2연속 만점을 기록했다. 나영주는 합산 점수 921.8점을 기록, 2위에 올라 엎치락뒤치락하는 순위 싸움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조혜진은 2ne1의 ‘Come Back Home’에 마틸다의 이야기를 오마주해 댄스, 연기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감정선을 보여줬다. 박진영은 “노래를 편하게 부르기 시작했다는 게 놀랍다. 감정 표현은 그 벽을 깬 것 같다”라며 조혜진의 세심한 감정 연기를 극찬했다. 조혜진은 882.4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고, 이로 인해 김혜린은 탈락이 확정됐다. 마지막 무대는 안영빈이었다.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선곡한 안영빈은 평범한 직장인이 집에 돌아가서 방구석 스타로 180도 변신하는 과정을 한 편의 뮤지컬같이 버라이어티하게 담아내 기립박수를 자아내며 이목을 끌었다. 이승국은 “더 딴따라 통틀어 최고의 무대다. 처음 본 사람도 끝내준다고 생각할 거고, 지금까지 봤던 사람들은 ‘또 해내네?’라며 놀랄 것이다”라며 레전드를 갱신한 안영빈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웬디는 “공감되는 스토리를 재밌게 풀어주니 위로받았다”라며 99점을 선사했다. 특히 박진영은 “똑똑한 무대와 가슴 뛰는 무대의 균형이 너무 좋다”라며 100점을 줬다. 안영빈은 합산 점수 952.4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얻으며 당당하게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안영빈, 유우, 나영주, 조혜진, 이송현이 5인으로 선정되어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과연 최후의 1인은 누가될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결승으로 가기 전 마지막 무대였던 세미파이널은 댄스, 노래, 연기의 삼박자가 갖춰진 참가자들의 능력뿐만 아니라 대중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고민까지 담긴 전략적인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이에 매회 성장해 나가는 진정한 딴따라의 넘치는 에너지가 담길 파이널을 향한 기대를 자아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더 딴따라’는 안영빈 같은 인재를 뽑기 위한 프로그램인 듯. 무대 구성도, 표현력도 좋고 정말 퇴근한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소름 돋고 위로됨”, “조혜진은 무대에서 모든 걸 온전히 보여준다는 게 느껴짐. 감정선이 탁월해서 무대에 몰입하게 함”, “나영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네. 나영주만이 할 수 있는 무대였다”, “이송현은 매력이 끝도 없네. 노래 듣자마자 닭살 돋음”, “매번 도전하고 성장하는 참가자들이 감동적임. 결승전도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전대미문의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KBS2 예능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박빙 끝에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4회에서는 리벤지 매치에서 원조 셰프 정호영과 샘 킴이 도전자 셰프 최강록과 권성준을 상대로 승리하며 2 대 2로 원조 셰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4.1%, 전국 3.7%를 기록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3.2%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주 게스트 이희준의 냉장고 속 재료로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시작됐다. 예술적인 요리 대결에서는 도전자 셰프팀 최현석이 원조 셰프팀 김풍을 꺾었고, 줄 서는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대결에서는 중식 여신 박은영이 중식 대가 이연복을 뛰어넘어 도전자 셰프팀이 2 대 0으로 격차를 벌린 상황. 게스트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로 계속된 리벤지 매치는 송중기가 즐겨 먹는 들기름과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요리 대결로 결정됐다. ‘나야, 들기름’을 주제로 요리학교 선후배 사이인 최강록과 정호영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으며 ‘나야, 올리브 오일’을 주제로 이탈리안 셰프 권성준과 샘 킴이 맞붙게 돼 흥미를 고조시켰다. 또한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송중기의 냉장고 속에는 파스타 면, 메밀면, 리소토 쌀, 치즈, 각종 가공육, 한식 반찬 등 다채로운 식재료가 가득했다. 특히 다양한 들기름과 올리브 오일이 요리 대결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들기름 앰배서더(?) 최강록과 요리학교 선배 정호영의 들기름 요리 대전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나야, 들기름’이라는 작명부터 남다른 최강록의 요리는 달걀과 들기름을 조합한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였다. 10분 25초가 남은 상황에서 오븐에 집어넣은 프리타타가 다 익을 수 있을지 불안감을 높인 가운데 정호영이 가자미와 계란 지단을 뒤집다 부서트렸다는 소식을 들은 최강록은 1분 스톱권 베네핏을 사용했다. 이에 정호영은 최강록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살사 댄스로 방해 공작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가자미, 계란 지단, 오이소박이, 들기름 등이 들어간 정호영의 메밀 김밥 ‘야나들(야 나도 들기름이야)’과 최강록의 ‘또 나야, 들기름’을 맛본 송중기는 정호영의 손을 들어줬다. 송중기는 “둘 다 너무 맛있어서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살사가 컸다”며 살사 댄스 가산점을 언급해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권성준과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 샘 킴의 리소토 미러전이 도파민을 자극했다. 권성준은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했을 때 사용했던 프라이팬을 꺼내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치즈 튀일과 피칸도 올리지 못한 채로 리소토와 디저트를 급하게 끝내며 15분 요리 대결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꼈다. 샘 킴은 리소토 쌀을 볶는 중요한 과정에서 1분 스톱권을 사용한 권성준 때문에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리소토뿐만 아니라 고기에 참치 소스를 올린 전채요리, 렌틸콩 수프까지 3가지 요리를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15분 만에 불가능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리소토가 다행히 알 덴테로 알맞게 익은 상황. 샘 킴의 ‘빈샘조 리소토’, 권성준의 ‘맛피아 리소토’를 시식하며 이탈리아어로 찐 반응을 표출한 송중기는 사이드 디시로 리소토 맛을 살린 샘 킴을 선택했다. 더불어 송중기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제 주변에 있는 배우 친구들에게도 제발 나가라고 적극 권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셰프들의 양보 없는 맛 승부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 수능형 문제지를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도내 110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한 1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수행되었고, 수능과 동일 형태의 문제지를 제작하여 지난 10월 신청 학교에 배부했다. 도내 고등학교 115교 중 83.4%(96교)가 문제지를 신청했고, △평가를 시행한 학교는 24.3%(28교) △교사가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활용한 학교는 20%(23교)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용으로 사용한 학교는 39.1%(45교)로 집계되었다. 학생과 교사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지를 활용한 학생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29.63%, 보통 46.42%, 낮음 23.95% △교사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61.33%, 보통 34%, 낮음 4.67%로 집계되었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4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의 유사성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도별 유사도를 도출했다. 문항 간 유사도 비교는 정확히 수치화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연구회의 질적 분석을 기반으로 1단계 분석이 이루어졌고,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검토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비교 항목 5가지(개념및원리, 지문내용, 선지내용, 자료내용, 과목별항목)를 기준으로 척도별 유사도는 ‘높음’, ‘보통’, ‘낮음’으로 분류했다. 4개 이상 항목에서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유사도 높음, 1개 항목만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낮음, 나머지 문항은 보통으로 구분했다. 전체 문항(299개)에 대한 분석 결과,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전체의 28.1%(84개)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유사도 높음 6%(18개), 유사도 보통 10.7%(32개), 유사도 낮음 11.4%(34개)로 확인되었다. 현재 도교육청은, 2025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을 위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중등교사 대상 14개 연구회를 모집 중이며, 2월 마지막 주 1차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사업은 문제지 제작을 넘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오늘, 13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와 박소현과 강석원의 첫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인 ‘사랑의 종착점’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쇼핑몰 데이트에 이어 보슬비 내리는 분위기 넘치는 날, 낭만적인 버스 데이트를 즐기는 주병진과 신혜선. 늦사랑의 속도에 대해 걱정하는 주병진에게 신혜선은 “진짜 제 상대를 만난다고 하면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아요, 나이랑 상관없을 것 같은데”라며 긍정적인 대답으로 주병진을 함박웃음 짓게 만든다. 각자 다른 자리에 앉았던 두 사람은 함께 나란히 앉기 위해 뒷자리로 이동하는 도중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져 주병진의 숨겨진 연애 고수의 면모가 포착된다. 평소 버스 뒷자리에 앉아 데이트를 하는 게 소원이었다는 연애 로망을 이룬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결혼 로망까지 물어보고 이에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주병진의 맞선을 방송을 통해 전부 봤다는 신혜선이 “기분이 나쁜 게 있더라고요”라며 폭탄 고백과 동시에 귀여운 질투를 해 관심이 집중된다. 버스에서 내린 두 사람은 우산을 구입한다. 우산을 일부러 하나만 구입했다는 주병진에 두 사람은 하나의 우산 속 좀 더 가깝게 걷게 된다. 이에 주병진은 “누군가 세상을 관리하시는 분이 나를 장가보내려고 하시나?”, 신혜선은 “설렜어요.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나?”라며 두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해 눈길을 끈다. 주병진은 “그 순간이 행복했고, 짜릿했습니다”라고 소회를 전해 두 사람의 두근두근 데이트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 시절, 유학 시절 등의 추억을 공유해 서로 닮은 공통점을 연신 발견하며 미소가 떠나지 않던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박소현의 명동 데이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길거리 음식으로 달콤한 군것질을 하며 길거리 데이트를 즐긴 박소현과 강석원은 인력거를 타고 색다른 데이트를 즐긴다. 좁은 인력거에 밀착한 두 사람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뭐든 잘하는 팔방미인 박소현에게 강석원은 무한 칭찬 폭탄을 날리고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박소현은 “다 잘하는데 남편이 없어요”라며 능청을 부리는 등 서로 장난과 농담까지 편해진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다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미래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누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맞선남 강석원이 자신의 직업적 특색을 살린 필살의 이색 플러팅을 시전하는 가운데, 과연 이번에는 박소현이 그의 플러팅을 캐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박소현과 강석원 두 사람의 데이트 이후 박소현이 애프터 상대까지 지목해 눈길을 끈다. 주병진과 신혜선의 낭만 가득한 우중 데이트와 더불어 박소현과 강석원의 알콩달콩 데이트까지, 로맨스에 박차를 가하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는 오늘 13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