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신선하고 창의적인 세계관과 생생한 연출, 예측 불가 스토리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2035: 더 그린라이트'가 오늘 개봉을 맞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감독: 박재인 | 출연: 오태경, 유일한, 기주봉, 정인기 | 제작: 어퍼컷픽쳐스 | 공동제작: 로맨틱트라우마픽처스 | 배급: 영화사 반딧불] #1. 한국통일 그 이후의 이야기! 독창적인 세계관, 남북 관계에 상상력을 더하다! '2035: 더 그린라이트'는 한국통일 10주년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미국 NXN 취재팀의 갑작스러운 실종, 그리고 통일 이면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는 2035년,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남북통일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통일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미국 취재팀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중, 갑작스러운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을 둘러싼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정치적 이상향처럼 보였던 ‘통일’의 그림자에 도사리고 있던 거대한 비밀, 그리고 그 핵심에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초록빛’의 실체가 존재한다. 페이크 다큐 형식을 차용한 이 작품은, 실제 사건을 목격하는 듯한 생생한 연출과 다층적 세계관으로 관객을 혼란스럽고도 매혹적인 추적의 미로로 이끈다. “‘이것’을 취재한 자, 모두가 사라졌다”는 섬뜩한 카피는 영화의 핵심 미스터리를 요약하며, 관객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상상력을 자극한다. 남북 관계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더한 이 영화는, 한국 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스릴러적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2.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 아낌없는 호평으로 기대감 UP! '2035: 더 그린라이트'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국내외 장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현실과 허구, 다큐와 픽션을 넘나드는 내러티브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하며, 한국 장르 영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증명했다. 실제로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끝까지 몰입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라인”, “정교한 세계관과 연출의 합”, “감독의 차기작이 벌써부터 궁금하다”는 평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처럼 평단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 이제 대중 앞에 첫발을 내딛는다. #3. 오태경의 새로운 연기변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현실감 MAX의 몰입도! 강한 인상을 남긴 아역 시절을 지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오태경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극 중 NXN 방송 소속의 기자 ‘스티븐’ 역을 맡아 실종 사건의 진실을 좇는 주축 인물로 활약한다. 카메라 안팎에서 펼쳐지는 그의 연기는 마치 다큐멘터리 속 실제 인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북한말투, 복장, 현지 감정선까지 치밀하게 구축된 캐릭터 덕분에 그의 존재는 극 중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좋.댓.구', '대치동 스캔들' 등을 통해 이미 자신만의 독립영화 감성을 구축해 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2035: 더 그린라이트'는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 압구정, CGV 서면, 부산 무사이, 파주 헤이리시네마, 광주독립영화관, 필름포럼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구강건강 행사를 펼친다. 춘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일에는 유아교육기관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인형극을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형 콘텐츠다. 6월 둘째 주에는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기존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9일과 11일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치아 건강 관리법과 함께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춘천주간방과후센터를 찾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위생용품 나눔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책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정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우리의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세계 10위 경제력에 세계 5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 K-컬처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나라. 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 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 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 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 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색 빛 혁명, K-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뚜렷한 모범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 기후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산업 대전환을 압박합니다. 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는 우리의 생존 자체를 위협합니다. 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반드시 앞으로 전진하겠습니다.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지금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합은 유능함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들이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는 것입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그 모든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세우겠습니다.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 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할 것입니다.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한편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 두터운 사회안전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 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비로소 가능합니다.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과의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받들겠습니다. 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이행하겠습니다. 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계속 되게 할 수 없습니다.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함께 사는 경쟁 대신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습니다. 극한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 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입니다. 가난해도 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부모 세대의 노력이 있었고 그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정부가 나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원하며 투자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 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하여, 촘촘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위기 지방을 살리겠습니다. 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아 투자하는 불균형발전성장전략으로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불균형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발전전략을 대대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성장의 길입니다. 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 기업 발전과 노동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 넷째,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K-팝부터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K-푸드까지, 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입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입니다. 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입니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반드시 건설하겠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응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 불법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의 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생사를 넘나드는 숱한 고비에도 오직 국민에 대한 믿음을 부여잡고 국민께서 이끌어주신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국민께서 부여한 사명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습니다. 일제의 폭압에 3·1운동으로 맞서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고,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놀랄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 엄혹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아름다운 무혈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이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앞선 기술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나라, 모범적 민주주의로 세계의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 우리 대한민국이 하면 세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듭시다.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희망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입니다.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기록의 날'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기관 유형별 격년제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시ㆍ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 추진, 중점 추진 사례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업무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평균 84.1점보다 월등히 높은 99.45점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전국 시ㆍ도교육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고득점이며, 전국 193개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 기반 및 업무 추진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지난 평가(2022년) 대비 수준이 상향(나등급→가등급)돼 우수한 기록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교육 70년(1956년 10월 2일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발족)을 대비하여 서울교육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교육행정기록물과 학교 역사 기록물의 전자화(DB 구축)를 추진해 기록 정보 서비스 활용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서울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기록 정보를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서울교육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기반을 마련한 것은 기록관리가 단순 보존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 홍보 활동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가 기록물의 중요성과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 업무 추진과 서울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올바른 기록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7일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뱃길에서 ‘핫플뱃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해 항로 단절 위험을 극복하고자 연안 항로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여객선 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뱃길을 명소로 만들기 위한 ‘핫플뱃길’ 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작년 4월 처음 시범사업이 실시된 군산-어청도 항로는 2021~2023년 동월 평균 대비 이용객이 20% 증가했다. 올해도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 군산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군산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여객선과 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동 수단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여객선을 여가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군산-어청도 항로를 시작으로 전남 신안군, 인천시 등에서도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가 6월 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서, 당선 즉시 국정현안을 신속하게 챙기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취임선서 행사에는 5부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대한민국헌법'제69조에 따른 대통령 취임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할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하여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촉진하고,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되새기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종합청렴도 상위 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청렴은 강요가 아닌 공감이며, 교육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서 시작된다”라며 “누구나 청렴하다고 느끼는 강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KBO는 6월 2일(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중부권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시작으로 6월 20일(금)까지 권역별 캠프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번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6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6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북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남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캠프에는 권역별 U-16(고 1) 우수선수가 40명씩 참가한다. KBO는 이번 권역별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우수한 선수 40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11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14박 15일로 예정된 U-16 우수선수 캠프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류지현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장원진 타격코치, 권오준, 권혁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 정진호 수비 코치 등 KBO 리그 출신 코칭스탭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한, 전문적인 야구 훈련과 함께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방지교육도 진행된다.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KBO 리그의 근간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시작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보은 캠프에서는 충청북도 보은군이 보은 KBO 센터 내 야구장과 실내 야구연습장, 실내 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와 선수단 이동을 위한 버스를 제공하며 동아오츠카는 참가 선수들에게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해외발주처 수출상담과 Envex 관람이 한 자리에! · 일시/장소: '25.6.11(수)~6.13(금) /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 등. · 초청규모 (해외) 정부 관계자, 발주처, 바이어 등 약 90여 개사. (국내) 환경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약 200여 개사. · 참가분야 환경 및 에너지 분야 부품, 기자재, 프로젝트 등. · 지원사항 상담주선, 통역지원, 후속 마케팅 등. 참가분야 · 환경 상하수도처리, 폐수처리, 폐기물소각, 매립, 폐열발전, 해수담수화, 대기,토양,지하수 오염복원, 환경 측정장비, 펌프, 밸브, 친환경제품 등. · 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력, 그린수소, 바이오연료, 지열,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 절감·효율, 마이크로그리드, 연료전지. 주요행사 '글로벌비전포럼' 6.11.(수), 10:00~11:40 / 코엑스 아셈볼룸 · 라틴아메리카의 탄소감축 사업 및 ITMO 활용 사례(미주개발은행). · 탄소감축 프로젝트 및 시장 전망(세계은행). · 탄소감축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프로젝트 설명회' 6.11.(수), 14:00~16:30 /코엑스 아셈볼룸 · 환경분야 해외 프로젝트 입찰 참여안내(3개국 환경부처). · 에너지분야 해외 프로젝트 입찰 참여안내(2개국 에너지부처). '수출상담회' 6.12.(목), 10:00~17:30 /코엑스 아셈볼룸 · 해외 발주처 및 바이어와 국내기업 상담 매칭.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6.11.(수)~13.(금) / 코엑스 A홀 (환경산업기술) 측정분석기(수질, 대기, 독성 등), 화학, 정책홍보 등. (탄소중립) 탄소포집, 녹색자동차,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 및 수출, 수주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열고자 하오니 관심 있는 기업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000손해보험] 락스타님! 신규 고객 등록이 완료됐습니다 계약일 2025.05.XX 문의 XXX-XXXX 어? 내가 OOO보험사에 등록했었나? 잠시만.. 난 신청한 적이 없는데..? "안녕하세요. 방금 000손해보험의 신규 고객으로 등록됐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저는 이 보험에 가입한 적이 없습니다. 제 개인정보의 수집 출처 확인 가능할까요?" "확인해보고 해당 대리점을 통해 안내하겠습니다." - 보험사 직원 (며칠 후) 왜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거지? 도대체 내 개인정보를 어떻게 안 거야..?! 난 000 보험사에 가입한 적도 없다고.. 내 정보를 수집한 출처도 안 알려주고, 며칠 째 연락도 없고... 혹시 내 개인정보가 여기저기 떠돌고 있는 건 아닐까?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잖아.. 분쟁 조정 신청을 해야겠어! (분쟁 조정 신청 후) "왜 락스타씨 개인정보가 왜 저희 회사 고객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죠?" - 보험사 직원 "죄송합니다. 확인해 보니 제가 락스타씨의 동의 없이 타 보험사의 락스타씨 개인정보를 OOO손해보험 고객관리시스템에 등록했습니다." - 보험 설계사 "저희 회사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보험 설계사의 무단 등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청인의 개인정보는 즉시 삭제 조치했고, 관련 직원에 대한 재교육을 포함한 내부 조치를 진행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보험사직원 "잘못을 인정하고 조치를 취해 주셔서 다행입니다. 이번 일로,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사건 개요 피신청인은 신청인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하고, 수집출처 고지 응대에 미흡한 사실을 인정. 합의 내용 신청인의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손해 배상금을 지급하며 직원 교육 실시 약속. 합의 결과 신청인이 피신청인의 사과를 받아들임에 따라 양 당사자의 조정 전 합의로 사건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