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태산농원(대표 장용운)은 5월 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5,000송이(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태산농원 장용운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어버이날을 맞아 10개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후원하고 있다. 장용운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드린 선물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받고 무척 기뻐하실 모습을 상상하면 저 또한 마음이 따듯해지는 거 같다”라고 말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10개 읍‧면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관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경찰청은 5월 2일 14시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5년 상반기 주요 범인검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11명을 특별승진 임용했다. 경찰청은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를 왜곡시키는 불법 리베이트와 공직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공직자 부패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특별단속을 추진, 총 1,394명을 검거하고 42명을 구속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2024년 8월 28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을 추진, 총 963명을 검거하고 혐의가 중한 59명을 구속했다. 오늘 행사는 각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수사관 11명과 가족, 친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경찰청장 직무대행, 수사국장 등 경찰청 지휘부와 특진 대상자 및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오늘 특진자들을 대표하여, 불법 리베이트 수수 ‧ 공여 총 284명(구속 2명)을 검거한 공적으로 특별승진 임용된 서울청 형사기동대 전세훈 경감은 “사건 해결을 위해 밤낮 주말 없이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확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특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하면서,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서 부패비리 및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충분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질서를 저해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침해하는 부패비리 ‧ 사교육 비리와 허위 영상물 범죄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으로, 이를 위해서는 경찰의 강도 높은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6일 저녁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정치적 전환기 동안 흔들림 없는 지지를 발신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6.3 대선 이후 한국의 신정부가 빠르게 안착하고 한미간 협력의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선 직후 조속한 한미 정상 통화 성사 등을 위해 루비오 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하여 미국으로서는 한미동맹을 중시하며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미동맹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확장억제 등 굳건한 한미 방위역량 ▴무역・투자 등 경제・기술 파트너십 등 3개의 축(pillar)을 바탕으로 강화되어 왔다고 하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강력한 대북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근 한미 통상당국 간 관세 협의가 상호 호혜적인(win-win)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다만 한국내 대선 정국 등을 감안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의를 해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한미 통상 협의시 한국이 ▴미국의 동맹국이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서 갖는 차별성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으며, 루비오 장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이 참석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 ‘제42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 모두 4,719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했고, 최종적으로 856명의 선수가 서울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2024년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86개, 은메달 87개, 동메달 7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8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감동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지도자 인건비와 처우개선수당 등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과 후와 휴일을 이용하여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경상남도 일원(주개최지: 김해)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선수단 단장인 정근식 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서울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시특별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하여 학생선수들이 즐겁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이하 재단)은 5월 8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올댓트레블’박람회에 강원의 매력적인 로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곳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몽트비어, △호수양조장, △12월의 양조장, △젤리앤조이, △허브정원푸실, △대관령마켓, △평창사랑, △이내향가, △곤디, △하추리산촌마을 10곳이다. 이들은 강원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주류와 먹거리, 수제 기념품과 로컬 여행 상품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의 숨겨진 지역 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사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강원의 숨겨진 맛과 멋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든 우수한 지역 상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람회 일시 및 장소: 2025. 5. 8.(목)~10.(토) / 서울 코엑스 D홀 - 부스 번호: D116 ~ D121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소방청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철저한 점검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4시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103번째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정원을 둘러봤다. 치유·공감·놀이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는 꿈틀꿈틀 정원놀이터(GS건설), 핑크드림가든(배스킨라빈스) 등 서울시와 기업, 어린이가 만든 26개 특화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외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씨앗 심기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한 뒤에 기업 정원을 둘러보고, 어린이 정원을 찾아 키즈가드닝클럽 어린이 가드너들을 격려했다. 꿈마루 피크닉가든에 조성된 ‘어린이정원’에서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가드너 30명이 직접 기획 및 조성한 10개 정원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정원을 가꾸며 꿈을 키우고 마음도 가꿀 수 있는 ‘어린이 정원’을 비롯해 서울 어디서나 문 열고 나서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어딜가든 서울가든’ 프로젝트를 올해 더 확대할 것”이라며 “오늘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 힘을 보태주신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보라매공원(동작구 신대방동)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작가, 기업,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111개 정원과 정원산업전, 체험 및 학술행사 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서울대공원은 봄을 맞아, 공원 곳곳을 다채로운 매력정원과 화려한 꽃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봄, 대공원은 자연이 전하는 여유와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대공원은 2021년부터 ‘꽃의 숲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여, 지금까지 100여 개의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해왔다. 단조로웠던 녹지에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정원을 더하며 공원의 풍경을 한층 풍성하게 바꿔온 결과, 2023년에는 산림청이 주관한 ‘올해의 정원상’을 수상하고, 2024년에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정원 조성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역시 다채로운 매력정원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대공원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했을 때 동선별로 맞이하는 순서대로 보면, 대공원역 1번 출구 주변에 첫 번째 “길섶정원”이 조성됐다. 이곳은 다년생 야생화와 화관목을 식재하여 공원을 찾는 이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환영의 공간으로, 일상 속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두 번째 “풀내음정원”은 장애인주차장에서 치안센터로 이어지는 주요 동선에 조성됐다. 숲길을 거니는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사계절 다양한 꽃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세 번째 “무궁화 한뼘정원”은 관리사무소에서 산림치유센터로 이어지는 길목에 조성됐다. 작지만 정성이 깃든 이 공간은, 누구나 쉽게 무궁화와 야생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시민들의 일상 속 자연 체험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네번째 “수국정원”은 서울랜드 맞은편 잔디광장에 조성됐다. 다채로운 색감의 수국과 화관목을 식재해 여름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상시 이용객이 붐비는 공간에 자연의 화려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째 “소나무휴 정원”은 동물원 내 기린식당 앞에 마련됐다. 다양한 식물과 아늑한 쉼터를 구성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테마가든에서는 약 1,000㎡ 규모의 모란·작약원에서 9,000본에 달하는 모란과 작약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4월 말부터 모란이 피기 시작해 5월 중순에는 작약이 바통을 이어받아 서울대공원의 봄을 한층 더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 불리며 부귀와 건강, 장수를 상징하는 고귀한 아름다움을 지녔고, 작약은 ‘수줍음’을 뜻하는 꽃말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꽃송이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꽃은 비슷해 보이지만, 모란은 겨울에도 줄기가 살아 있는 나무이고, 작약은 매년 새롭게 싹을 틔우는 여러해살이 풀로, 생태적 차이 또한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아름답게 만개한 모란과 작약을 감상하며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인생사진도 남기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화려하고 품격 있는 동양의 꽃을 배경으로 남기는 특별한 추억은 서울대공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봄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봄의 정원과 꽃들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표와 특별한 감동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준영이 ‘24시 헬스클럽’에서 신들린 코믹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4월 30일(수)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에서 이준영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타 작품들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그가 이번엔 헬치광이로 돌아와, 달콤하지만 맵고 웃기지만 진지한 이중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준영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을 휘어잡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준영 얼굴 또 갈아 끼웠네. 대체 얼굴이 몇 개?”, “도 관장님한테 진짜 혼나는 기분임. 먹던 과자 내려놨다”, “코미디까지 잘하면 어떡해. 반전이다”, “이준영 악역 느낌 많이 보다가 제대로 또드 남주라 신선해”, “개쓰레기 매운맛 악역 전문가가 보여주는 마라맛 관장님”, “드라마 인기 많아진다에 김종국 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회에서 현중은 얼떨결에 헬스클럽을 찾아온 이미란(정은지 분)과 부딪혔고 넘어질 뻔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하지만 현중은 로맨틱한 포즈와 달리 진지한 눈빛으로 “162.7cm에 62.8kg”라고 속삭이는가 하면 신규 회원이 된 미란을 보고 사악한 웃음을 지어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더 나아가 현중은 망가진 미란의 몸 상태에 “What the fat!”이라고 연신 외치는 등 헬치광이 자체인 그의 말 한마디가 벌써 유행어를 생성시키며 취향을 저격했다. ‘이준영, 제법 웃기다’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코믹 포인트 장면들은 2회에서도 이어졌다. 2회에서 현중은 알렉스(이승우 분) 대신 줌바 수업에 들어갔고, 신들린 몸동작으로 댄스를 소화했다. 그는 망가짐을 불사한, 밀리지 않는 ‘근육 정신’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또한 이준영은 상대 배우 정은지와도 완벽한 티키타카, 그야말로 만점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극 중 현중은 음식 앞에서 흔들리는 미란의 입을 주먹으로 막아주고, 전 남자친구 앞에서 망신당한 그녀를 화끈하게 구해내는 등 미란의 자존감 지킴이를 자처했다. 때론 독하지만, 설렘 가득한 멘트로 ‘득근득근’ 현실판 성장 드라마를 탄생시킨 가운데, 이준영의 파격 도전은 안방극장에 공감, 웃음, 설렘 모두 선사하며 생각만 해도 실실 웃게 되는 ‘헬스클럽 후유증’을 유도하고 있다. 新 코믹 관장님 이준영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7일(수) 밤 9시 50분 3회가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환희가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환희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날 환희는 듀엣곡 무대와 솔로곡 무대, 단체 무대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로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조영남의 ‘최진사댁 셋째 딸’ 듀엣 무대로 첫 등장한 환희는 강문경과 완벽한 호흡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두 사람의 탄탄한 가창력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 구성, 비주얼 포텐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 솔로 무대에서는 환희의 폭발적인 보컬 역량을 다시금 느끼게 만들었다.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보이스, 섬세한 표현력,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급조절은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남진의 ‘님과 함께’ 무대에서는 환희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와 관객들과의 호흡이 빛났다. 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하며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선사, 관객들의 마음 속 소중한 추억을 새겼다. 서울과 부산 공연을 마친 환희는 오는 10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펼쳐지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