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추진위원으로 활동한 안중걸, 박규원 위원이다. 안중걸 위원은 1948년생으로 강원도 산림정책관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추진위원으로 활동, 2016년 12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전국 추진위원들과 함께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 사료 발굴‧조사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강원도가 등재사업을 주도토록 이끌었다. 박규원 위원은 1951년생으로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추진위원으로 위촉돼 안중걸 위원과 함께 도내 18개 시군과 산림조합, 독림가, 임업후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총 2,700건의 산림녹화기록물 발굴에 기여했다. 4월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산림녹화기록물은 6.25 전쟁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 총 9,619건의 기록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도는 2,700건(전체 28%) 가장 많은 기록물을 제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것으로 꼽히는 ‘화전관리대장’과 ‘강원도청 공무원 복지조림조합’ 등 10여 점의 산림녹화기록물이 특별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화전관리대장은 읍면별 이주민 카드를 비롯해 이주비 지급현황, 지급결의서와 화전지조림 명령서, 화전조림지 분수계약체결 등 당시 정책 집행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당시 산림녹화의 실행 과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강원도청 공무원 복지 조림사업 기록물은 1974년 강원도 주도로 추진된 도 단위 식수운동 관련 희귀자료로 법인 설립 인가신청부터 규약제정, 조합원 대장, 출자금 모집 내역 등이 포함되어 있어 범도민 산림녹화운동의 뿌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써주신 선배님들 두 분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어제 조선왕조실록 박물관 전면 개관식이 있었는데 실록 기록의 DNA를 이어 받아 산림녹화기록물도 세계기록유산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도에서는 원본을 잘 보존하기 위해 마이크로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과 함께 “산림 녹화에서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산림바이오센터 등 산림 이용으로 산림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성주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은 5월 1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성주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경북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공동 야간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사업 등의 발굴 및 추진 ▲관련 정보 공유 등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전문 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공동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강소형 야간도시로의 매력을 발산한 바 있으며, 올 한해 더욱 다채로운 야간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가 깊이 고민해온 문제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습니다.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1970년 공직에 들어와 50년 가까운 세월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우리 국민의 일꾼이자 산증인으로 뛰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피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일어선 것은 전국민이 합심해서 이룬 기적입니다. 그 여정에 저의 작은 힘과 노력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이 제 인생의 보람이자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이 겪으신 갈등과 혼란에 대하여, 가슴 깊이 고통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일어선 나라인지, 그러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노력하셨는지 저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 가난한 나라가 빈곤을 떨치고 풍요를 이루기는 매우 어렵고, 권위주의 국가가 민주주의를 이루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우리는 그 두 가지를 모두 해냈습니다.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문제는 개인이건 국가건 하나의 도전을 이겨내면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보다 더 어려운 도전이 닥쳐오곤 한다는 데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기로에 서 있다는데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줄 압니다.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탄탄하게 뻗어나갈지 아니면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 뒤처지게 될지, 대한민국 정치가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 이 두 가지가 지금,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표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불합리한 경제정책으로는 대외 협상에서 우리 국익을 확보할 수 없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세울 수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도 없습니다. 극단의 정치를 버리고 협치의 기틀을 세우지 않으면 누가 집권하든 분열과 갈등이 반복될 뿐입니다. 저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여기서 멈출지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50년 가까운 세월, 경제의 최일선에서 제가 배운 것은 국가가 앞으로 나아갈 때 국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단순한 진실입니다.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이제까지 없던 거대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수출로 일어선 나라인데, 전세계 통상질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안보가 생명인데, 우리를 에워싼 지정학적 질서가 한치 앞을 모르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온 나라인데, 지금 우리 사회는 양쪽으로 등 돌린 진영의 수렁에 빠져 벌써 수년째, 그 어떤 합리적인 논의도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그동안 무엇이 제 책임을 완수하는 길인가 고민해 왔습니다.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날이 길었습니다. 제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당장 제가 맡고 있는 중책을 완수하는 길, 다른 하나는 그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입니다.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 한 사람이 잘되고 못되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미래는 확실해야 합니다. 주저앉아서는 안됩니다. 잘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며 계속해서 번영해야 합니다. 저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국가를 위해 제가 최선이라고 믿는 길을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어떤 변명도 없이, 마지막까지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24시 헬스클럽’이 성황리에 오픈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30일(수)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1회에서는 근성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가득한 헬린이 이미란(정은지 분)에게 인생 파격 교정을 제안하며 코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어제 방송은 전설의 보디빌더 현중의 다이나믹한 과거 이야기로 시작됐다. 그는 보디빌더들의 꿈의 무대 ‘미스터 다비드’에서 대상을 거머쥐었지만, 시상식 도중 돌연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후, 현중은 마치 나이트 호객꾼이 된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 시각, 불타는 사랑을 인생에서 뺄 수 없는 미란은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과의 첫날밤을 망치곤 크게 좌절했고 그런 그녀 앞에 헬치광이 현중이 나타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현중을 만난 뒤 돌파구가 필요했던 미란은 실연을 극복하기 위해 클럽을 찾았지만, 도착한 곳은 땀과 근육이 가득한 헬스클럽이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특히 클럽인 줄 알고 무아지경으로 막춤을 추던 미란이 얼떨결에 현중과 재회하는 모습은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인생에서 유일하게 몸만이 노력한 만큼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는 ‘외몸지상주의’ 사상을 지닌 현중은 미란과의 상담을 실시, 거액의 ‘토탈라이프 케어’로 인생을 통째로 바꿔주겠다고 속삭였다.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상담 과정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절대로 사랑받을 수 없는 여자’라는 생각에 자존감이 바닥을 친 미란은 현중의 제안에 망설였다. 하지만 미란의 광기도 만만치 않은 상태. 미란 앞에선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준석의 폭탄 발언을 들은 후, 미란은 남들보다 무거운 자신의 몸이 문제였음을 깨닫고 이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운동에 대한 관심이 유달리 박하던 미란은 헬치광이 현중의 신규 회원이 됐다. 한편 관장 현중은 각고의 노력으로 헬스장을 살려보려 했지만, 재정 상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현중은 헬스장을 스스로 찾아온 미란의 입성을 누구보다 제일 반겼다. 그는 회원 등록 도중 눈물을 흘리는 그녀에게 스윗한 목소리로 “울면 근손실 옵니다”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전하는가 하면, 급기야 넘어지려는 미란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받쳐 들며 로맨틱한 눈빛을 보내다가 “과체중. What the fat!”이라고 외치는 등 헬치광이 다운 맑눈광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폭소를 유발했다. 새로운 먹잇감을 발견한 듯한 현중의 사악한 웃음소리가 엔딩을 장식한 가운데, 전설의 보디빌더 출신인 그가 실연에 상처받은 미란의 인생을 구하고, 망해가는 24시 헬스클럽을 살릴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24시 헬스클럽’은 이준영과 정은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앞세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체중 증량과 감량을 하며 방송 전부터 큰 이슈몰이했던 이준영과 정은지는 이전 작품 속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헬치광이’와 ‘헬린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코믹 매력을 대거 발산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준영 연기 변신 제대로다. 코믹도 잘하네”, “정은지 연기가 캐릭터 서사를 납득하게 함. 너무 귀여워 미란이”, “이준영 정은지 붙는 씬 케미 최고임”, “역대급 또드력을 보여주네. 코믹 로맨스 기대된다. 계속 보고 싶음”, “도 관장님한테 나도 진짜 혼나는 것 같음. 운동하고 싶어짐”, “현중 로사 관계도 재밌다”, “숨도 못 쉬고 볼 정도로 시간 순삭. 앞으로 수목은 웃으면서 챙겨 볼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여기에 박준수 감독의 믿고 보는 코믹 연출과 김지수 작가의 탄탄한 극본이 만나, 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마음만 단련하던 평일 밤, 웃음으로 득근하게 해줄 유일무이한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안방극장에 웃음 중독 주의보 발령을 내리며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2회는 오늘 1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환희가 솔직한 매력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했다. 환희는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과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6년 만에 브라이언과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완전체로 ‘라스’에 출연한 환희는 솔직한 입담과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SM 타운 30주년 콘서트 무대에 오른 환희는 “라이즈 소희와 ‘Sea Of Love‘를 불렀다. 완전 미성인 소희를 만났는데 소희가 연습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해와서 재미있게 무대를 했다”라고 남다른 후배 사랑을 뽐냈다. 또한 환희는 브라이언과의 숙소 생활 일화부터 연습생 시절 비하인드까지 유쾌하면서도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고 응원하는 끈끈한 팀워크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환희는 트로트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현역가왕2’ 섭외 연락이 왔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아들 노래 중에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없다’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어머니를 위해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로트를 하면서 데뷔 전보다 연습을 더 많이 했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누님, 형님 팬들이 많이 생겼다. 무엇보다 트로트를 안 듣던 팬들도 제 트로트를 듣고 입문하신 분들이 많다”라며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환희는 최근 ‘현역가왕2’를 통해 트로트에 첫 도전, 노련한 무대 구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종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젊은 남진’, ‘트로트 마초남’, ‘트로트 황태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환희는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30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혁신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규제개선 건의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 대표 60여 명과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은 기업 대표 등으로부터 경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규제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실질적인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건의가 합리적인 제도 개선으로 반영되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현장에서 접수된 과제들을 충실히 검토하여, 관련 제도 개선 및 법령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제21회 춘천시장기 어르신 게이트볼대회가 30일 오전 8시부터 신북읍체육시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회장 송덕규)가 주관하고 춘천시가 지원해 마련됐으며, 관내 25개 읍면동에서 남자 25개 팀, 여자 10개 팀 등 총 35개 팀,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동산구암(남자부), 후평3동(여자부)이 우승기를 반환했으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시구를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선서와 경기 규칙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경기는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시는 대회 기간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고, 지역 사회가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길바닥 밥장사’가 새로운 셰프 파브리의 합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두 배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29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세 번째 장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져 뿌듯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사 4일 차를 맞아 미쉐린 스타 셰프 파브리가 합류하며 류수영과 경쟁을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 멤버들은 세 번째 장사에서 셰리 와인, 치즈 누룽지를 킥으로 한 소갈비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이베리코 삼겹잡채를 선보였다. 소갈비찜과 함께 나가는 바게트 형태와 관련해 호불호가 엇갈리며 잠깐의 위기를 맞았지만 류수영의 빠른 대처로 극복, 카디스의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했다. 심상치 않은 장사 4일 차 아침이 밝았고,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새로운 셰프가 합류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인 파브리치오 페라리로, 소수의 사람을 위한 요리가 아닌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한식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 식당의 원조 류수영 셰프와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의 신장개업 구도가 흥미를 자극했다. 파브리는 직원 스카우트부터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파이팅’ 넘치는 관상(?)을 지닌 황광희와 신현지를 택했다. 파브리는 팀 합류 전부터 황광희와 신현지에게 프렙 숙제까지 내주는 열정을 과시했고 팀원들 역시 셰프에게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재료를 준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브리는 이탈리아 전통 제면 도구 키타라(Chitarra)까지 가져와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100% 수제 짬뽕면을 선보였다. 스페인에 오자마자 시작된 장사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파브리는 텐션을 끌어올리며 적응해나갔다. 그는 “진짜 장사 시작했을 때처럼 긴장이 됐었다”고 말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매콤하지만 강한 중독성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같은 시각, 파브리의 식당 바로 옆에서 장사 중이던 ‘Team 어남선’ 수장 류수영은 카디스 밥장사 선배의 내공을 발휘해 한국 요리사가 만든 진짜 한식으로 현지 점령에 나섰다. 살치촌과 초리조를 가미한 김치볶음밥과 콜라비로 만든 고깃국 세트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 작은 움직임으로도 좌중을 홀리는 미친 스타성의 막내 전소미와 현지인들의 상사병을 유발한 배인혁의 시너지가 더해져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장사 4일 차부터 고객 평가 시스템이 등장, ‘평가지’를 통해 모든 메뉴와 서비스가 적나라하게 평가됐다. 많은 시간 호흡을 맞추며 생긴 단결력과 집밥 스타일 특유의 친근함을 앞세운 ‘Team 어남선’과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의 완벽함을 무기로 마성의 중독성을 자랑하는 ‘Team 페라리’ 중에서 먼저 웃게 되는 쪽은 어디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같은 길바닥을 두고 벌어지는 라이벌들의 뜨거운 경쟁이 두 배의 재미와 긴장을 동시에 안겨줬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순조롭게 장사 중이던 파브리 팀의 위기가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초반의 기세와 달리 손님 실종 사태가 벌어지고, 음식이 너무 맵다는 컴플레인이 속출했다. 급기야 파브리는 “울어요. 너무 슬퍼서 울어요”라고 말하며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이들이 팀 결성 첫날부터 찾아온 대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JTBC ‘길바닥 밥장사’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30일(수)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1139-89 일원에서 산림바이오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의약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시설로,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30, 도비 70)을 투입해 연면적 2,96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 센터 내에는 추출물 연구실, 기능성 분석실, 산림바이오 관련 기업지원 공간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실, 체력단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부지는 춘천 기업혁신파크 내로 센터는 이곳에 입주하는 첫 번째 도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또한, 바이오 전략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될 곳으로 향후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바이오 기업에게는 산업화 기술을, 임업인에게는 재배기술과 종묘를 보급함으로써 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센터는 2026년도 말 완공된다. 한편, 도는 2023년 산림청의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오리나무속 수목자원을 활용해 근육감소 억제 천연 신소재 개발을 추진 중이다. - 이외에도 개병풍 꽃 추출물을 통한 피부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복령 성분이 함유된 막장, 된장 등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산림바이오 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는 기업혁신파크로 지정된 곳이자 바이오 전략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곳”이라며, “그동안 산림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이제는 산림자원을 잘 이용할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산림 패러다임의 전환기인 시점에서 산림과 바이오라는 두 분야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2030 미래 전략」공약 과제를 확정했다. ○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115개 세부사업)’ 이다. ○ 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발표된 7대 분야 23개 과제(34개 세부사업)를 한층 구체화·체계화하고, 지역의 시급한 핵심 현안들과 보호무역 등 글로벌 이슈, AI·데이터 융합으로의 전환 등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61조 원(국비 약 47조 원, 총사업비의 78%) 규모다. ○ 도는 “ 약 61조원 규모의 ‘미래성장’ 전략 과제는 오랜기간 국가 안보와 산업·경제 발전의 전초기지로 헌신·희생해 온 단절과 고립의 지역적 위상을 극복하고,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축으로 힘차게 도약하 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제안배경을 밝혔다. □ 또한, 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 특별자치도 실현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 그리고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공약과제로 체계화하였고, ○ 국민 안전과 관련된 국가의 책임 강화 및 지원, 관련 법·제도 개선등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역점적으로 발굴했다. □ 8대 분야 32개 공약(115개 세부사업) 과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강원특별법 개정」으로 도민 체감형 특별자치도 완성 분야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신속 추진, ▲「글로벌 교육도시 지정」으로 교육자치 실현 ▲「댐 자주권 확보」등 지역 맞춤 특례 확대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국제학교 설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제도 개선 등 6개 사업이다. ○ 둘째,「규제·재정 혁신」을 통한 실질적 균형발전 실현 분야는 ▲「중첩된 규제」개선으로 ‘민생경제 활력’, ▲「국가재정 지원 체계」개선으로 공정한 재정지원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군사·산림·농지·환경등 4대 규제 개선·보완, 한강수계 ‘수질관리 비용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 셋째,「미래첨단산업」중심「산업지도 개편」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분야는 ▲「첨단과학 기술, AI-데이터」중심 미래산업 혁신 기반 조성, ▲「중부권 반도체 배후거점도시」조성 ▲「바이오헬스 글로벌 거점」조성 ▲「수소경제·산업 중심도시」조성 ▲ 미래차 산업 생태계 확장, ▲ k-연어 산업 초대형 클러스터 구축 ▲ 로봇·AI 중심의「첨단 방위산업」육성 ▲ 기후테크 산업 육성 ▲ 공공기관 이전과 벤처투자 지역거점 설치 등 9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강원 연구개발 특구 지정, 강원과학기술원(KWIST) 설립, 7대* 미래 첨단산업별 세부사업 등 24개 사업이다. *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차, K-연어, 첨단 방위산업, 기후테크 산업 ○ 넷째,「동서-남북, 사통팔달 초광역 교통망」완성 분야는 ▲ 수도권 연결 초광역 교통망 구축 ▲ 영·호남 연결 초광역 교통망 완성 ▲ 촘촘한 내륙축 교통망 완성 ▲ 바닷 길+하늘 길 인프라 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춘천~속초 복선전철 건설, GTX-B·D, 원주(원주~만종) 연결선 조기 착공, 강원내륙선(철원~춘천~원주) 철도 건설,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 21개 사업이다. ○ 다섯째,「폐광·접경지역」신 활력 촉진 분야는 ▲ 국가안보 핵심광물 전략 중심지 육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 폐광지역「대체산업 육성」기반 구축 ▲「접경지역 주민」자립 기반 조성 ▲「폐광·접경지역 교통망」확충 등 5개 공약과제로, 세부 사업은 폐광지역 핵심광물 클러스터 조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본격 추진, 접경지역 발전기금 설립, 태백영동선(제천~태백~삼척) 고속화 철도 추진 등 17개 사업이다. ○ 여섯째, 세계인이 찾는「글로벌 관광도시」조성 분야는 ▲ 세계 속,「K-문화관광」명품 지역 조성, ▲ 글로벌 관광 인프라 확충, ▲ 테마형 생태 관광자원화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국비지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국가 정원 및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8개 사업이다. ○ 일곱번째, 국민의 먹거리「농림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분야는 ▲ 고소득 첨단 농산어촌 육성을 위한 농림어업의「푸드테크·스마트화」▲ 농·어업의 생산기반 조성 및 정착과 자립 지원 기반 조성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 K-그린 헬스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 농산어촌마을 자립 지원 강화 등 8개 사업이다. ○ 마지막 여덟 번째,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국민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분야는 ▲ 저출산·고령화 시대,「출산·돌봄·의료」국가 책임 강화 ▲「대형 산불·재난」국가 책임형 대한민국. ▲「해양 안전망 구축」국가 지원 확대. ▲「보훈 의료와 추모공간」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국가 지원, 산림진화 임차헬기 운영 국가 지원, 재난 예방형 항만·어항 재생 프로젝트등 13개 사업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을 지난 4월 14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이번 공약과제를 준비하여 왔다. ○ ‘추진단’은 강원연구원과 함께 도 실국과 18개 시군으로 부터 제안받은 약 200여 건의 세부사업에 대해 공약과제로서의 적정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그리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통폐합·조정 등을 거쳐, 115건의 공약 건의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 특히, 공약 발굴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 핵심 현안들이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공약과제를 차별화하고 전략적으로 다양화하는 데 집중했다. □ 앞으로 ‘추진단’은 최종 선정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하고, 후보들의 대선공약과 핵심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아울러 지역에 약속한 공약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 사업화하여 국비예산 확보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 “지난 4월 14일 1차 제안한 공약과제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에 추가로 제안한 공약과제들도 폭넓게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강원 지역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