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채윤이 ‘미스트롯4’에 출연해 현역 17년차의 노련미를 뽐냈다. 채윤은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연해 한층 성숙해진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라인드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 현역부X 마스터 예심 무대에서 ‘일산 이은하’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첫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채윤은 이은하 원곡의 ‘겨울 장미’를 열창했다. 특유의 짙은 음색과 세월이 묻어나는 감정 표현으로 마스터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 결과 채윤은 총 19하트를 받으며 예비 합격자가 됐다. 장민호 마스터는 “이 노래에서 매력이 많이 보였다”고 극찬했으며, 붐 마스터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깊어져서 돌아오신 것 같다”고 진심 어린 호평을 보냈다. 이어 김용임 마스터는 채윤의 오랜 무명 시절로 고민 상담을 했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김용임 마스터는 “트롯 가수는 쉽게 올라가면 쉽게 내려온다”며 “조금만 더 기다리며 실력을 쌓으라고 말했었다. 오늘 노래를 들으며 정말 깊어졌다는 걸 느꼈다”고 극찬했다. 또한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끝까지 도전하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에 채윤은 눈시울을 붉히며 무대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진성 마스터 역시 “김용임 씨가 ‘사랑의 밧줄’로 주목받은 건 39살, 제가 ‘안동역에서’로 다시 올라온 건 54살이었다”며 “인생은 언제든 다시 꽃필 수 있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끝까지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감동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래해 온 채윤이 이번 무대를 통해 극찬을 받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고, 프로그램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채윤은 CJB(청주방송) '전국 TOP10 가요쇼' MC, TV조선 프로그램 ‘알콩달콩’ 고정 리포터, ‘알맹이’ 고정 패널 활동을 비롯해, KBS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아침마당’,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5월에는 싱글 ‘불어라 꽃바람’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JTBC ‘러브 미’ 유재명이 남편과 아버지에서 한 남자로서의 감정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이에 앞서 “가이드 윤세아와의 제주 여행 보면서 즐겁고 설렐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유재명이 연기하는 ‘서진호’는 7년 전 사고를 당한 아내 김미란(장혜진)을 간병하며 생계까지 책임져온 가장이다. 아내의 끊임없는 자기혐오에 지치고, 주변의 위로를 가장한 오지랖에 화가 나지만, 그 모든 감정을 미소로 삼키고 감췄다. 그런데 아내를 위해 이른 퇴직을 결정하고, 요트가 포함된 제주 여행을 예약했지만,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아들 서준서(이시우)는 엄마 선물이니 당연히 포기해야 한다며 화를 냈지만, 진호는 혼자라도 떠나기로 했다. 처음으로 ‘자신의 선택’을 내린 것이다. 진호는 단출한 짐 가방 하나와 출근을 하는 듯한 양복과 구두 차림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그곳에서 처음 만난 여행 가이드 진자영(윤세아)은 그런 진호를 보고 “신선하네요. 구두를 신고 온 분은 처음이라, 멋있어요”라고 말했다. 별 뜻 없는 한마디였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 진호의 마음에는 오랜만에 새로운 바람이 스쳤다. 지독한 슬픔보다 예기치 못한 작은 설렘이 인생에서 더 중요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와 더불어 이제 남편과 아버지가 아닌,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할 한 인간, 남자로서 첫 발걸음을 뗀 그의 인생에 설레는 기대가 심어졌다. 이 가운데 오늘(26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제주도에서 뜻밖의 상황을 마주한 진호와 자영이 포착됐다. 진호는 자영의 바람막이 자켓을 허리에 두른 채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자영은 그런 진호를 보며 웃음을 터뜨린다. 어색함과 웃음이 교차하는 이미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여행자와 가이드를 넘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진호는 “나 혼자만 너무 잘 사는 것 같아서, 그게 너무 미안하고, 괴롭다”며 여전히 스스로를 책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의 인생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은 진호의 선택을 응원하게 된다. 첫 방송에 앞서 “이 작품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던 유재명은 단 2회만으로도 보란듯이 인생 연기를 펼쳐냈다. 미소를 지어도 그 안에 인이 박힌 지친 외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아내의 장례미사 후 홀로 비틀거리다 주저 앉아 터뜨린 절규엔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을 탓하는 딸 서준경(서현진)에게 “괜찮아. 네 탓이 아니야”라고 위로하는 목소리에서 전해진 깊은 슬픔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 명장면으로 벌써부터 회자되고 있다. 그런 유재명이 3회부터 중년 남자의 매력까지 선보인다. “진지한데 엉뚱하고 인간적인 진호가 귀엽고 재미있고, 결과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이 됐으면 했다. 자영씨가 ‘저 남자 매력 있구나’라고 느끼고 사랑할 수 있게 말이다”라는 연기 포인트를 전한 것. 특히 “진호와 자영의 관점에서 본다면, 제주도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시는 분들도 즐거울 것이고, 단언컨대 그들과 함께 가슴 뛰며 설렐 것이다”라고 자신한 바. 과연 제주도 여행이 진호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그리고 햇살 같은 가이드 자영과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오늘(26일)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 3-4회가 오늘(26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연속으로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그 외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러브 미’를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장애인 행정 도우미 71명을 선발해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 춘천시는 고용시장 여건상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형 일자리 사업인 장애인 행정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억 원 증액한 1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장애인 행정 도우미 채용에는 16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71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애인 행정 도우미는 시청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을, 시간제 근무자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한편 춘천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보급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총 37억 원을 투입해 복지 일자리 등 5개 분야에서 29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 채용 공고는 매년 11월 춘천시 홈페이지 채용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장애 유형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가수 홍지윤이 ‘현역가왕3’ 첫 무대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출연해 태극마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역 5년차로 ‘현역가왕’에 도전장을 던진 홍지윤은 머메이드 라인의 롱 드레스와 조개 껍데기 형상의 대형 백 장식으로 ‘비너스’를 형상화했다. 우아한 분위기에서의 등장과 다르게 백 장식에 뒤통수를 부딪히며 슬랩스틱으로 웃음을 선사한 홍지윤은 참가자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역들이 뽑은 가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린 홍지윤은 높은 기대감 속에 ‘뜬소문’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국민들께서 지어준 ‘트롯 바비’ 앞에 한일전 국가대표 딱지 붙이고 싶다”며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역가왕’의 적임자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지윤은 “근거 없는 뜬소문이 많아서 억울함을 풀고 싶다. 열애설도 많았고, 선배님들도 진짜로 그 친구와 사귀냐고 하시더라. 방송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연락을 한 적은 없다”며 희자매의 ‘뜬소문’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고, 첫 무대인 만큼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행사비를 올인했다”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무대 전체를 밝히는 화려한 블루 컬러의 스팽글 미니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홍지윤은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기존의 홍지윤과는 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며 마녀 심사단의 떼창과 추임새를 이끌어내며 흥겨운 무대를 펼친 홍지윤에게는 많은 박수와 찬사가 쏟아졌다. 홍지윤의 무대에 정수라는 “이 자리는 사실 똑같은 홍지윤처럼 노래했으면 위태로웠을 수도 있는데 과감하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게 ‘현역가왕’이라고 생각한다. 편곡, 댄스, 무대 등 다양한 시도 속에서 새로운 홍지윤을 봤기에 다음 무대도 기대하겠다”고 전하며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생성형 AI와 인간 창작자의 협업으로 탄생한 옴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이 AI 배우들의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감독 : 김주신, 김영기, 권한슬/홍기선, 송영윤, 김광식 | 제작: MBC C&I/ 디 에이프 스쿼드/ 스튜디오프리윌루전/ MCA | 공동기획/투자 : KT | 배급 : KT스튜디오지니, 영화특별시SMC] 새로운 영화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생성형 AI 유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 은 생성형 AI 기술을 영화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완성한 프로젝트로, 다섯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장르와 세계관을 통해 인간과 기술, 기억과 전쟁, 질서와 혼돈이라는 동시대적 질문을 던지는 옴니버스 영화다. 김주신 감독의 '프라임패턴: 에코'는 모든 인간이 사라진 미래의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로봇의 여정을 통해 고독한 존재의 탐색과 생존의 긴장감을 그려낸다. 김영기 감독의 '기억관리국'은 기억을 관리하는 시스템 속 사회를 배경으로, 배우 이선빈의 출연을 통해 기억과 감정, 정체성의 균열을 밀도 있게 포착한다. 이어 홍기선 감독의 는 좀비가 유일한 식량이 된 세계를 배경으로 극한의 생존 상황 속에서 인간이 내릴 수 있는 선택의 윤리를 묻는 작품이다. 송영윤 감독의 '오더 인 카오스'는 붕괴된 질서 이후 혼돈 속에서 새로운 규칙이 형성되는 과정을 그리며, 권력과 통제의 본질을 탐구한다. 김 광식 감독의 '데이 원'은 제대를 일주일 앞둔 소대장이 전쟁터로 변한 서울에서 극한의 선택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처럼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다섯 편의 단편을 통해 생성형 AI 영화가 구현할 수 있는 서사적, 미학적 가능성을 확장하며, 새로운 영화 언어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개봉 인사 영상에는 각 단편 속 AI 배우들이 직접 등장해 작품의 개봉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의 진혁과 신철, 그리고 진혁의 아내 역을 맡은 AI 배우들의 인사로 영상의 포문을 열고, 이어 '기억관리국'에서 사장 역을 맡은 이재웅 배우가 섬뜩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오더 인 카오스'에 출연한 강해진 배우의 인사가 더해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들은 실제 배우의 연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재탄생한 존재들로, 마치 현실의 배우처럼 카메라 앞에 서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건넨다. 그린 스크린 촬영 현장과 영화 포스터 앞, 혹은 극 중 공간을 연상시키는 배경 속에서 전해지는 영상은 ‘AI가 연기하는 배우’라는 개념을 더욱 생생하게 각인시킨다. 스크린 안에서만 존재하던 AI 배우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이번 영상은 '코드: G 주목의 시작'이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새로운 영화 언어의 출발점임을 보여준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얼굴과 목소리에 인간 창작자의 감각이 결합된 이 프로젝트는 영화의 경계를 확장하며, 오는 12월 27일 CGV 단독 개봉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래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12월 27일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도내 예술인에게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7일(토)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전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말에 개최함으로써 평일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참여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부터 변경되는 주요 사항인 보증보험 가입 필수화와 전문예술인 인정 범위 조정을 비롯해, 전문예술지원사업·전문예술입문지원사업·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지원사업과 청년·원로·장애예술인 지원, 문화예술교육 사업, 예술인 복지사업 등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루어지며 현악 4중주 ‘맨온더스트링’의 사전 환영 공연으로 딱딱하기만 한 설명회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화)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는 강릉·동해·삼척·속초·양양·고성 등 영 동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50여명의 예술인이 참석해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후 권역별 설명회는 ▲12월 29일(월) 상지대학교 본관 5층 강당(원주·태백·평창·횡성·영월·정선 지역) ▲12월 30일(화)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춘천·홍천·화천·철원·양구·인제 지역)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신현상은 “주말에 마련한 12월 27일 설명회는 시간적 제약으로 그동안 사업설명회 참여가 어려웠던 예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도내 예술인 대상으로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만큼, 도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24일 오전 11시 2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이웃의 안전을 지켜낸 선행 의인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선행의인상은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한 도민 또는 단체(필요시 도외 거주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포상이다. 원주경찰서 소속이던 권두성 경위는 2025년 7월 서울에서 동기 경찰관들과 임용 10주년 모임 중 사람이 쓰러져 있는 데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냐는 요청에 동기들과 함께 침착하게 역할을 분담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 프로축구단(강원FC) 소속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이강훈 물리치료사는 2025년 5월 광주FC와의 원정경기 도중 어린이 팬이 열사병 증세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관중석으로 즉각 달려갔다. 두 사람은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의료진에게 신속히 인계해 해당 어린이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1912부대 소속 진강섭 상사는 2025년 6월 홍천강에서 물놀이를하던 10대 학생들이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강으로 뛰어들었다. 진 상사는 학생 2명을 구조하고 응급조치까지 실시하여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22사단 53보병여단 소속 권용성 상사는 많은 피해를 남겼던 2019년도 고성 산불 당시, 마을에 고립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발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다. 권 상사는 할머니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구조·보호해 무사히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권용성 상사의 의인활동은 2019년에 발생한 일이지만, 동료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통해 뒤늦게나마 발굴돼, 늦었지만 더욱 의미있는 포상이 이뤄지게 됐다. 김진태 지사는 “위험한 순간에도 의로운 행동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선행의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행 의인(義人)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5명의 선행의인 모두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JTBC ‘러브 미’ 서현진과 장률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 지난 방송에서 “천천히 알아가봐요”라더니, 예상치도 못했던 초고속 하룻밤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린 서준경(서현진)과 주도현(장률). 과연 지난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지독한 슬픔도 오래 내버려두지 않는 인생이 준경에게 가져온 설렘이 어른 멜로로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속도차로 시작된 준경과 도현의 관계를 되짚어봤다. #1. 편의점에서 시작된 ‘신박한 미친놈’ 준경에게 도현의 첫인상은 최악에 가까웠다. 편의점에서 마치 자신을 훔쳐보는 것 같은 수상한 남자가 뒤쫓아오는 스릴러 같은 만남이었기 때문. 집 근처까지 따라올 태세에 경계심도 높아졌다. 알고 보니 옆집에 사는 남자였지만, 어느새 나란히 서서 걷더니 “이러면 따라가는 거아니잖아요. 같이 가는 거죠”라는 거리감 없는 한마디는 준경을 또다시 얼어붙게 만들었다. 도현이 ‘신박한 미친놈’으로 각인된 이유였다. #2. “작정하고 만나볼래요?” 용기있는 직진 도현이 준경에게 친근감을 느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와 지루한 대화가 오가던 중, 반대편에서 준경이 무례한 소개팅남(양현민)에게 제대로 한방을 먹이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 생각했던 것. 그렇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준경이 이웃에 살다니, 운명이라 느꼈을 지도 몰랐다. 그래서인지 술에 취해 비밀번호를 잊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준경이 신경 쓰였고, 다급한 전화를 받은 준경을 태워 응급실까지 동행했다. 그리고 이사를 핑계로 준경에게 “이제 우리 우연히도 못 만날 텐데 작정하고 한번 만나볼래요?”라며 데이트를 청했다. #3. 외로움을 들켜버린 순간 첫 데이트를 앞둔 준경은 망설였다. 엄마를 떠나보낸 이 시국에 남자를 만나도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으면서도, 옷장을 들여다보며 설레는자신을 마주했기 때문. 하지만 데이트에서 준경은 현실을 직시했다. 첫 데이트인데 꼼장어 집을 골라 아주 편안한 후드티 차림으로 기다리고 있던 도현은 음악을 한다고 했다. 준경은 굳이 단점만 골라 찾아낸 사람처럼, 그 자유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도현은준경의 외로움을 알고 있었다. 새벽에 혼자 길을 걷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는 준경을 자주 봤다며, 마치 “외로워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처럼보였다는 그의 고백은 준경이 숨겨왔던 마음을 정확히 건드렸다.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들켜버린 외로움이었다. #4. “천천히 알아가봐요” 그런데 초고속 어른 멜로 엔딩? 설렘이 분명해질수록 준경은 한 발 물러섰다. 가족으로부터 치열하게 도망친 이후, 누군가와 관계 맺는 게 두려웠던 그녀는 “누구도 더 알고싶지 않다”며 도현을 밀어냈다. 하지만 이내 혼자 할 수 있는 건 외로움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늦은 밤 도현의 집을 찾은 준경은 솔직하지 못했다며 “도현 씨를 알아보고 싶어요”라고 조심스레 마음을 털어놓았다. 문제는 분명 천천히 알아가 보자던 준경이었는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곳이 도현의 침대였다는 것. 조심스러운 고백과는 정반대의 초고속 엔딩에 지난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그 외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러브 미’를 만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2025 MBC 연기대상’의 특별한 시상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바로 이성경, 채종협, 아이유, 변우석, 신하균, 허성태 등 내년 MBC 드라마를 이끌 화제의 주역들이다. 오는 12월 30일(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될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이들의 호흡을 미리 만날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서로 운명처럼 만나 얼어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불허 로맨스,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주역 이성경과 채종협이 ‘연기대상’ 시상자로 전격 출격을 예고했다.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성경과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빼앗은 배우 채종협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첫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의 두 주인공 아이유와 변우석이 시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음악과 연기, 두 영역 모두에서 정상의 자리를 증명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와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 역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훔치며 단숨에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변우석의 케미스트리를 ‘2025 MBC 연기대상’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인의 믿고 보는 배우 신하균, 허성태, 드라마 ‘오십프로’ 속 남남 콤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도 주목되고 있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의 옷처럼 소화하며 ‘하균신’이라 불리는 신하균과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러블리한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허성태는 ‘2026 MBC 연기대상’을 통해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배우들의 참석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2025 MBC 연기대상’, 화려한 별들의 축제가 더욱 기다려진다. 초호화 시상자들과 함께 하는 ‘2025 MBC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0일(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이 2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제 작 : 에이치 크리에이티브 그룹 | 공동제작 : 제이포엔터테인먼트 | 배 급 : ㈜이놀미디어 | 감독 : 배세웅 | 출연 : 장희진, 정수환, 이정현, 장용원, 조수연 외]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은 오랜만에 열린 동창회가 부동산·연봉·유학·브랜드로 서로를 평가하는 친구들로 인해 한국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최후의 만찬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우정 폭망 코미디다. '동창: 최후의 만찬'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다. 최근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비롯해 [악의 꽃],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서 활약해 온 장희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신병]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정현,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로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개그우먼 조수연, 유튜브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의 ‘용원 게이’로 유명한 장용원,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로 친숙한 정수환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 밖에도 가수 산이, 배우 홍석천과 백성현의 특별 출연이 알려지며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동창: 최후의 만찬'으로 첫 장편 데뷔를 준비 중인 배세웅 감독은 뉴욕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2016년 '두만강 저 너머'로 전 세계 28개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및 수상을 이어가며 주목받았다. '동창: 최후의 만찬'은 동창회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현실적인 유머를 더한 ‘한국형 리얼리즘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자연스러운 공감과 유쾌한 재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최후의 만찬’을 떠올리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흩날리는 종이와 함께 놀란 얼굴로 테이블에 둘러앉은 동창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한 가운데 자리한 ‘이선’(장희진 분)의 비장한 눈빛은 시선을 더욱 집중시킨다. 인물 하나하나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들이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난장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카피 “동창회의 마지막은 삭막해지는 게 국룰이냐?”는 웃음으로 시작해 파국으로 치닫는 동창회를 경험한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멘트로 폭소를 자아낸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우정 폭망 코미디 '동창: 최후의 만찬'은 오는 2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