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박기웅과 진세연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통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로맨스의 서막을 연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극 중 패션 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박기웅 분)과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진세연 분)의 몽글몽글한 설렘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박기웅과 진세연은 극 중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린 두 집안 사이에서 어린 시절 아련하게 남은 첫사랑 상대이자 운명적으로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재회한 양현빈과 공주아 역을 맡았다. 오늘(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늦가을 낭만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바라보며 함께 걷고 있는 박기웅과 진세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과 따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포스터 하단에 자리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로고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붉은 리본을 연상케 하는 로고는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처방’이라는 단어 옆 말풍선에 담긴 하트는 두 사람이 그려나갈 귀여운 서사를 향한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박기웅과 진세연의 완벽한 호흡이 캐릭터들의 서사를 더욱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악연으로 얽혀 있는 두 집안의 남녀가 통통 튀는 로맨스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녹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서 감독과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박지숙 작가가 힘을 합쳤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는 2026년 1월 31일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박희순이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판사 이한영’을 책임진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박희순은 극 중 법을 무기로 휘두르며 권력을 장악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그는 타인의 ‘욕심’을 약점으로 삼아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려는 인물로, 눈길이 가는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나타나자 독배를 마시는 줄도 모른 채 그에게 손을 내민다. 박희순은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신진 캐릭터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판사 이한영’의 매력을 “통쾌한 사이다 전개”로 꼽은 박희순은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봤고, 이야기 속 주인공이 상황을 주도적으로 뒤바꿔 나가는 전개가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강신진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 보기엔 철두철미하고 냉철하지만 복잡한 내면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하며 “강신진의 정의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자 했고,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순이 정의를 위해 어둠의 세력과 손을 잡은 다층적인 면모의 강신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박희순은 강신진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자신감, 냉철함, 추진력을 꼽았다. 그는 “본인이 생각한 일은 모든 게 옳다고 믿고 밀어붙이는 면이 있다”며 극 중 활약과 이한영과의 대립을 암시하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박희순은 함께 작업한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지성 배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말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는 “지성 배우가 촬영 전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원진아(김진아 역)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박희순은 ‘판사 이한영’이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건의 재구성’”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과거의 사건들이 회귀 이후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긴장과 이완을 오가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인사를 남겼다. 박희순의 강렬한 연기가 기대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이상엽이 '하나부터 열까지'의 새로운 MC로 전격 합류하며, 인생 첫 차트쇼 진행자에 도전한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회 한 가지 주제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로 정리해 색다른 관점에서 풀어내는 신개념 지식 예능이다. 지금껏 알고 있던 상식도 뒤집는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잡학 토론, 그리고 MC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폭발적인 리액션이 시청자들에게 지식의 즐거움과 예능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상엽은 22일(월) 방송되는 11회부터 MC로 투입된다. 드라마와 영화, 각종 예능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예능감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이상엽이 차트쇼에서는 어떤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상엽은 기존 MC 장성규와 '83년생 절친' 라인으로 유명한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낼 티키타카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연예계 대표 절친이지만 고정 예능에서 함께 호흡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이상엽의 합류를 기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몰입감을 장착하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앞선 회차들을 통해 확고히 다진 '지식+예능' 하이브리드 포맷에, 더욱 기발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주제들로 새바람을 예고한다. 장성규와 이상엽 특유의 재치와 활력까지 더해지며, 더 똑똑하고 더 짜릿한 차트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포근한 소파에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실제 만남의 한 장면을 그대로 포착한 듯 자연스럽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 속에 절친만의 편안함이 묻어나며, 포스터만으로도 새롭게 단장한 '하나부터 열까지'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40대라고 믿기 힘든 훈훈한 비주얼 조합까지 더해져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9월 첫 방송된 '하나부터 열까지'는 '소름 주의! 소설보다 잔혹한 미스터리 사건', '사직서 유발하게 하는 꿈의 직업',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 '지구의 역습, 최악의 자연재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 음식', '세계를 집어삼킨 K-푸드' 등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사로잡는 역대급 주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왔다. '절친 콤비' 장성규×이상엽이 새롭게 꾸려갈 '하나부터 열까지'는 오는 12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이재욱, 최성은이 17년 로맨스 서사를 행복하게 완성했다. 어제(7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며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은 첫 회를 떠올리게 하는 하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꿀 떨어지는 도하와 하경의 땅콩집 동거 생활로 포문을 열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하경이 도하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도하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미안해진 하경은 그를 위한 근사한 생일 파티를 계획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도하의 부모인 백기호(최병모 분)와 남혜민(우현주 분)이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예고 없이 들이닥쳤다. 도하와 하경이 예상치 못한 가족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하경의 아빠 송지철(정희태 분)도 땅콩집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모인 두 가족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하경은 그동안 지철이 자신을 위해 준비했던 생일 편지와 장갑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오승택(안동구 분)과 이슬(정보민 분)은 12년 연애의 흔적이 남은 장소들에서 계속 마주쳤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두 사람은 말다툼 끝에 시시비비를 가려달라며 도하와 하경을 찾아왔다. 친구 커플의 싸움에 자리를 피한 도하와 하경은 밤 산책을 즐기며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겼다. 6개월 후,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핑크빛 기류를 뽐내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특히 도하가 우연히 발견한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고 하경의 임신으로 오해, 예비 아빠가 된 기쁨에 한껏 들뜬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승택과 슬은 재결합에 성공했다. 과거 땅콩집에서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재회의 계기가 된 것. 이 과정에서 하경이 아닌 슬이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도하는 하경의 임신이 오해였음을 알게 돼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자신들 그리고 친구 커플을 위한 합동 결혼식을 제안하며 승택과 슬의 결혼 준비를 주도했다. 승택과 슬의 결혼식은 도하와 하경의 손길이 곳곳에 닿은 땅콩집에서 열렸다. 서수혁(김건우 분)을 비롯한 파탄면 주민들의 축복 속에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방송 말미, 결혼식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벽에 붙이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의 17년 서사를 함축한 내레이션과 달콤한 입맞춤을 끝으로 ‘도하경 커플’의 로맨스는 따스한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하경 주접 배틀한다. 예전 모습 어디 간 거야“, ”도하 오해한 게 웃기긴 한데 진짜 스윗하다“, ”승택, 슬 결혼식 장면 너무 예쁘잖아“, ”꽉 닫힌 해피 엔딩 너무 좋아요“, ”도하경 멋지고 내 가을도 멋졌다. 마썸 덕분에“, ”도하경 케미가 마지막이라니 못 보내“ 등 마지막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배용준(25.CJ)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 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최종일에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배용준은 경기 후 “홀이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까다로웠지만 흐름을 끝까지 잡아가며 기회를 살린 점이 큰 수확이었다"며 “샷과 퍼트 리듬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며 흔들림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감각과 체력 조절에 중점을 두겠다. 최종전에서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PGA투어 카드를 획득할 것”이라고 각오를 남겼다. 배용준은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을 포함한 꾸준한 활약으로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친 뒤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직행 자격을 따냈다. 노승열(34.지벤트)도 미국 조지아주 더 랜딩스 클럽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4위로 마치며 최종전에 진출하게 됐다.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은 현지 시간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 및 소그래스CC에서 펼쳐진다. 옥태훈(27.금강주택)도 2025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어디로 튈지 몰라'의 쯔양이 역대 최대 먹방을 기록하며 35번째 맛집 릴레이의 전설을 완성했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7일(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어튈라’ 사상 최초로 쯔양이 최대 한도 먹방을 선보이며, 마지막회까지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에게 ‘먹방계 1티어’의 위엄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와 함께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뜻밖의 귀인의 도움부터 막판 릴레이 리셋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 릴레이의 묘미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이날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시작 맛집이었던 중랑구 돼지갈비집 앞에서 뜻밖의 귀인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때마침 지나가던 시민의 단골 맛집이었던 것. 이에 ‘맛튀즈’는 시민의 도움으로 첫 번째 맛집에 입성했다. 이에 ‘맛튀즈’는 무려 갈비 10인분을 주문하며 양념 갈비의 맛에 푹 빠졌다. 특히 쯔양은 특특대 고기 초밥을 만들어 먹는 등 다채로운 먹스킬을 발휘해 맛집 사장님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대호까지 가세해 된장찌개 안에 갈빗대를 넣어 국물을 우리는 이른바 ‘갈비 된장찌개’를 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돼지갈비집 사장님은 가족 여행 중 우연히 발견했다는 경북 문경의 한 중식집을 추천, ‘어튈라’ 첫 중식집 방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곳 맛집은 면까지 직접 뽑아 만드는 진짜배기 맛집으로, 마치 꿔바로우 같은 탕수육부터 여타 짜장면과는 색다른 맛의 고추 짜장면으로 ‘맛튀즈’를 사로잡았다. 조나단은 “여기가 바로 인생 짜장면 1위”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이때 중국집 사장님이 인생 맛집으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삼치 만두를 꼽으면서, 의도치 않게 릴레이 횟수가 초기화되는 변수를 맞닥뜨렸다. 이에 ‘맛튀즈’는 맛집 다트를 던져, 경기도 시흥의 한 정육식당을 마지막으로 찾아갔다. 이곳은 숙성 한우들을 바로 썰어서 맛볼 수 있는, 그야말로 ‘고기 천국’ 그 자체였다. 김대호는 “오늘 쯔양이 시동 끊어질 때까지 가보자”라며 쯔양의 최대 한도 먹방을 선언, 쯔양이 본격적인 전투 먹방을 펼치자 “(12회 만에) 이제야 쯔양에 대해 알게 됐어”라며 감탄했다. 조나단은 “저도 어디 가면 용산 푸드파이터다. 근데 이 정도일 줄 몰랐어, 쯔양이란 존재는”이라며 경외심을 토로했다. 특히 한우 한 마리 당 200-300g밖에 없는 특수 부위 ‘딱지살’이 등장해 군침을 자극했다. 이때 쯔양이 막간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 중 최고의 먹메이트를 뽑아 흥미를 더했다. 영광의 먹메이트로 선정된 김대호는 “연말 그 어떤 시상식보다도 값진 상”이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쯔양은 하루 12시간 내리 고기 5.5kg에 된장찌개, 짜장면, 짬뽕, 탕수육, 치킨 등 모든 메뉴를 해치우며 역대급 먹방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총 12회에 걸친 인생 맛집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끝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 릴레이의 예측불가 묘미와 함께 유쾌한 케미로 입맛과 웃음을 모두 잡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요즘 최애 프로였는데 아쉽다”, “오늘 맛집 라인업 방송 보면서 너무 궁금했어요. 꼭 먹으러 간다”, “짜장면 집 요리 되게 단정해 보임. 빛깔 너무 좋다”, “탄수에 미친 자 여기 추가요. 순수한 면만 먹는 거 맛이 다름”, “고기 먹으려고 운동하는 거 너무 웃기다”, “마지막에 릴레이 리셋이라니. 진짜 끝까지 예측불가다”, “쯔양 먹방 진짜 인정이다. 한우 대박이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지난 7일(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5일 원주에 위치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산불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 산불방지센터와의 협력체계, 산림항공 분야 재난 대응 체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예방‧감시‧진화와 함께 산림 재해 대응을 위해 항공기를 운영하는 국가 산림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 산불 현장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산림항공기 운영현황, 정비체계, 격납고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고, 내년도 산불대응 정책과 추진 계획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다. 산림항공본부는 내년도 산불 대응과 관련해 초동진화 등 소방 역할을 대폭 확대하고 단계별 동원 소방력을 기존대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4단계(초기‧1단계‧2단계‧3단계)로 운영되던 산불대응 체계를 초기대응‧1단계‧2단계의 3단계로 간소화해 현장대응 속도를 높이고 재난성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단계와 관계없이 산림청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지사는 “기후위기로 산불이 연중화, 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산림항공본부와 도 산불방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더욱 긴밀히 공조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JTBC ‘러브 미’가 외로움의 끝자락에서 사랑을 만난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가족의 멜로 3중주를 그린 3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시리도록 아름다운 영상미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이 계절, 봄처럼 가장 따뜻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가 오늘(5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였던 가족이 비로소 ‘자기 삶의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을 포착했다. 밤마다 홀로 뒤척이며 외로움을 견디던 맏딸 서준경(서현진), 책임과 후회 사이를 버티던 아빠 서진호(유재명), 아무에게도 기대지 못한 채 방황하던 막내 서준서(이시우). 이번 영상은 조금은 이기적이고, 그래서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향해 다시 걸음을 떼는 결정적 변화를 담아내며 깊은 공감과 설렘을 동시에 자극한다. “우리들 각자의 외로움, 그 근원을 따라가보면, 그 끝엔 사랑이 있다고 한다”라는 준경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영상. 무척이나 익숙하고 편한 듯 보였던 그녀의 나홀로 일상이 뒤틀리기 시작한 건, 휴대폰에 ‘옆집 남자’로 저장된 주도현(장률)의 존재가 점점 깊숙이 스며들면서부터다. 이름도 모르고, ‘잠만’ 자버린 사이에 어떤 멜로가 자리잡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늘 감추고, 숨겼던 외로움이 사라진 자리를 설렘이 채우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엄마가 떠난 상실 속에서 아이러니하게 피어난 설렘이란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하는 준경의 모습은 멈춰있던 감정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아내의 죽음 이후 모든 걸 내려놓은 듯했던 진호에게도 “오늘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를 건네는 사람이 생긴다. 바로 낭만 여행 가이드 진자영(윤세아)이다. 진호는 그녀와 함께 밥을 먹고, 사람들과 어울려 춤을 추며 잊고 살았던 따뜻한 감정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저도 제 행복을 스스로 찾아야죠”라는 걸 깨닫고, 비로소 ‘자신의 삶’을 향해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디딘다. 방황하던 청춘 준서 역시 오랜 시간 몰랐던 마음의 방향을 자각한다. 그는 7년 전 엄마의 사고 이후 겉으로는 철없는 척 웃고 떠들지만,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품고 살아왔다. 그런 준서가 소꿉친구 지혜온(다현) 앞에서만큼은 어쩐지 솔직해진다. 그리고 “그동안 몰랐는데, 너 돈가스 썰어주는 거 좋아하는 것 같아”라는 무심코 흘러나온 한 마디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쌓여온 익숙함과 호감이 사랑의 형태로 번져가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처럼 가족에게 벼락처럼 닥친 비극적인 사건 이후,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됐던 준경, 진호, 준서 가족은 상실을 통해 비로소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정말 노력한다고 행복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에게도 새로운 봄이 시작되고 있음은 확실하다. 외로움 끝자락에서 다시 만난 사랑, 그리고 가족 각자가 ‘나의 행복’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한 여정을 담은 3차 티저는 올겨울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멜로이자 가족 성장담의 진면모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 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박서준, 원지안,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바로 내일(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경도 역), 원지안(서지우 역),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경도를 기다리며’에 대해 “20대부터 30대까지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함께 보여주는데 그 안에서 두 인물이 어떻게 사랑하고 성장해왔는지를 편안하게 보여준다”고 소개하며 운을 뗐다. 이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사랑의 여러 형태와 감정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서도 공감할 만한 요소가 분명 있을 것 같다”며 “그 안에서 만들어진 여운을 더 오래 가게 해줄 OST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다음으로 원지안은 행복한 결말일지, 슬픈 결말일지 쉽게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선택했다. 극 중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는 두 번의 헤어짐을 겪고 불륜 스캔들이라는 뜻밖의 계기로 예상치 못하게 세 번째로 재회하게 되는 만큼 서로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준 두 사람이 과연 이번 만남에서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유영아 작가는 “이 이야기를 듣고서 여러 사람들이 마치 자기 이야기 같다고 전해주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경도와 지우의 이야기를 관전 하시면서 누구에게나 있는 ‘경도’를 추억하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해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는 경도와 지우의 사랑 이야기이면서도 이별의 이야기다. 스무 살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따라가며 봐주시면 좋겠다”며 감정의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이 드라마의 핵심은 ‘사랑이 시간 속에서 어떻게 자라는가’에 대한 이야기”라며 “세 번의 시기, 그리고 계절을 지나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가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여 이경도와 서지우의 관계 변화 과정도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경도를 기다리며’는 이경도와 서지우가 그려낼 사랑의 형태부터 사랑이 변화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결말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진하게 울릴 예정이다.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를 담은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내일(6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판사 이한영’이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5일(오늘) 극의 주역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 인물이 그려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극 중 권력을 따르던 적폐 판사 한영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 얻은 삶에서 한영은 정의를 좇고자 하지만 거악의 정점에 서 있는 신진에게 가로막히고, 이에 그는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검사 김진아와 연대해 통쾌한 정의 구현에 나선다. 공개된 3종 포스터 중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는 정의의 편에 서려는 한영과 어둠을 다스리려는 신진의 뚜렷한 대조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들의 시선은 두 사람이 생각하는 정의의 차이뿐 아니라, 향후 행보 역시 완전히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음을 암시한다. 두 사람이 펼칠 치열한 대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영, 신진, 진아의 3인 포스터는 각 인물들의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눈빛만으로 강렬한 서사를 전달한다. 한영과 진아는 밝은 옷차림으로 ‘선’을, 어두운 수트 차림의 신진은 ‘악’에 가까운 분위기를 풍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한영과 진아, 그리고 어딘가 다른 방향을 응시하는 신진의 대비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선과 악의 구도를 선명하게 만든다. 단독 포스터 속 법복 차림의 한영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생기 넘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진실을 꿰뚫어 보려는 듯 단단히 쥔 안경과 '확실한 형벌을 약속드립니다‘라는 카피는 그가 펼칠 권선징악 서사를 기대케 한다. 거대한 권력 앞에서 이한영이 펼칠 정의 회복의 여정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판사 이한영은 3종 포스터로 각 인물들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 한영이 새롭게 얻은 삶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어떤 선택과 행동으로 정의를 구현해 나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075만 뷰, 웹툰 10,191만 뷰, 합산 1.1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을 비롯해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