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울트라맨이 한국 팬들에게 역대급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AGF 2025(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에서 울트라맨이 한국 최초·역대 최다 울트라 히어로를 한자리에 전시한다. 행사장 C04 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를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부스에서는 스탬프 랠리, 숨겨진 힌트로 다음 방송 울트라맨 시리즈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미션이 진행되며, 참여만 해도 추점을 통해 울트라맨 한정 굿즈, 피규어, 카드게임 팩 등 기대해도 좋을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동시 개최되는 울트라맨 미니 팝업스토어에는 울트라맨 공식 굿즈 M78과 블로키즈, 제이디토이, 로콜라보, 드림토이, 드림토이 UCG, 반다이 남코 코리아 등 주요 파트너가 총출동해 AGF 한정 굿즈와 신상품을 공개한다. 울트라맨 국내 독점 파트너사 에스엘피(SLP)는 AGF 2025는 2026년 울트라맨 60주년을 앞둔 대규모 오프라인 활동의 신호탄이라며, 내년에는 전국 단위의 팬 미팅, 대형 전시, 체험 공간 등 더욱 풍성한 오프라인 만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울트라맨 팬이라면 12월 5일~7일 킨텍스 C04 부스를 놓치지 말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연애박사’ 추영우, 김소현이 안판석 감독과 만났다.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학원생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설렘 속 따스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또 어떤 현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다려진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민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설렘 지수 만렙의 추영우, 김소현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추영우는 오른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박민재’ 역으로 열연한다. 잘려 나간 꿈의 자리에서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삶을 찾은 박사과정생 ‘박민재’는 조금 느리지만 성실하게 연구를 이어가는 인물. 감정 표현에 서툰 그 앞에 추진력 강력한 유진이 나타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견우와 선녀’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 등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추영우가 로봇 공학 박사과정생 박민재의 감정 회로를 어떻게 구축할지 기대된다. 추영우는 “존경하는 안판석 감독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번 작품은 조금 더 학구적으로 다가가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좋은 글과 좋은 배우분들, 좋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하는 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민재를 만나러 가보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소현은 의류학과 학부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혼란을 겪는 ‘임유진’ 역으로 변신한다. 학과 내 부당한 사건을 공론화해 ‘트러블메이커’라는 낙인이 찍혀 의류학 대학원 진학의 길이 막힌 그는, 민재를 만나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 낯선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버티며 성장해 가는 유진. 로봇 연구도 민재를 향한 직진(?)도 거침이 없는 그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박민재의 굳은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굿보이’ ‘소용없어 거짓말’ 등 매 작품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김소현이 현실 로맨스로 또 한 번 인생캐릭터 경신을 기대케 한다. 김소현은 “안판석 감독님과의 만남 그 자체로 정말 영광이고 많이 설렌다. 더불어 ‘연애박사’ 안에서 보여질 유진의 당돌한 매력 역시 저를 끌어당겼다”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는 2026년 ENA 채널을 통해 월화드라마로 방송되며,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 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살림남’이 박서진의 뭉클한 효심과 신년 운세를 확인한 지상렬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뇌 건강 적신호가 켜진 아버지의 밀착 건강 관리에 나선 박서진과 16세 연하 쇼호스트와의 핑크빛 관계를 이어가며 결혼운을 점쳐본 지상렬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9%를 기록했으며, 박서진의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5.6%의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는 ‘뮤직뱅크’ MC로 활약 중인 아일릿의 민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이요원은 가요 프로그램 VJ를 맡았던 때를 회상했고, 깜찍 발랄한 매력의 자료 화면이 공개되자 이요원은 “19살 때였다. 에너지가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VCR에서는 앞서 뇌 건강 이상으로 검진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해외 스케줄을 마치자마자 삼천포로 내려간 박서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가족들과 함께 운동에 나선 박서진은 건강 관리를 위해 우선 몸무게 체크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이요원에게 관리 비결을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배가 부르면 더 먹지 않는다”고 솔직한 팁을 전하며, 유지하고 있는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47~48kg 정도”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서진 어머니 역시 남편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을 차렸다. 푸짐한 건강 밥상에 감탄한 이요원은 “큰 애한테 ‘엄마가 해준 것 중에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물었더니 시리얼이라고 해서 너무 당황했다”고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놨고, 콩밥이 싫다는 은지원에게 “주는 대로 먹어라”라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박서진은 가족들에게 저염식과 운동을 강조하며 특히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나도 얘기 하나 하자. 나 숨 넘어갈 때 연명 치료하지 마라”라며 충격 발언을 했고, 박서진은 “왜 그런 생각을 벌써 하냐”며 화를 냈다. 이어 “형들한테는 왜 연명 치료를 했냐”며 결국 세상을 떠난 두 형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박서진은 아버지를 이해하면서도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은 “왜 벌써 다 포기하고 죽을 사람처럼 이야기하냐. 더 건강해질 생각을 해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가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빠가 병상에 누워서 호흡기를 꽂고 있는 상상을 했는데 연명 치료는 내 욕심이 아닐까. 아빠는 너무 힘든데 우리가 우리 욕심 때문에 아빠를 더 힘들게 하는 게 아닐까”라며 “아빠가 없으면 삶에 낙이 없어질 것 같다. 의지가 꺾일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아버지는 “(연명 치료하는 모습을) 자식들이 보는 것도 고통이더라. 받는 본인도 고통이다”라며 “자식들도 살길을 찾아야지 부모한테만 너무 신경을 쓰니까 내가 부담감이 들고 미안하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났을 때 지금처럼만 살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속상한 마음을 다잡은 박서진은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박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시장 나들이에 나서 아버지의 옷을 직접 골라드리고 손까지 잡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크리스마스 복장을 갖춰 입고 트리를 함께 꾸미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10년 뒤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고, 편지들을 타임캡슐에 넣어 묻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때 어머니가 아버지의 담배까지 타임캡슐에 함께 넣어버려 아버지의 분노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살림남’ 스튜디오 녹화를 앞두고 ‘살림남’ 식구인 MC 이요원과 은지원, 박서진을 KBS 구내식당으로 초대해 토크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지상렬은 MC들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은지원은 “제 조언은 충격적일 수 있는데 괜찮겠냐”고 운을 뗀 뒤 “(결혼은) 두 번이 나은 것 같다. 처음은 너무 모르는 게 많다. 근데 두 번째는 다르다”며 차원이 다른 조언을 했다. 또 은지원은 “결혼하고 삶이 너무 편해졌다. 아내가 다 해주니까. 늘 호텔에 사는 것 같다”며 신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하려고 하면 본인이 또 해야 한다고 (못 하게) 한다. 양말 위치 말고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결혼 선배 이요원의 조언도 이어졌다. 이요원은 지상렬의 병약미 플러팅을 보며 “아프면 안 된다. 보험은 많이 드셨어요? 그렇게 아프면 아내 이름으로 해줘라”고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을 언급하며 “지금 나 좋다는 여자 있을 때 해라. 나를 좋아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23년 차 주부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지상렬은 신보람과 사귀냐는 질문에 “사이좋게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면서도 “우리 사귄다 이런 것 자체가 어색하다”며 멋쩍은 속내를 드러냈다. ’살림남’ 출연진들은 지상렬의 결혼을 목표로 내세우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다. 이후 지상렬은 형수님과 함께 결혼운과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았다. 무속인은 지상렬의 결혼운을 보자마자 “이놈! 장가갈 마음이 없지 않느냐”라고 호통을 치며,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보람과의 궁합을 본 무속인은 “프러포즈는 하시겠다. 반지가 보인다. 내년 6월 이후”라고 예언했지만, 이내 “올해 연말, 내년 초가 고비다. 시련이 있다. 칼 대 칼이다. 두 분 다 자존심이 세다”고 경고했다. 또한 “결과적으로는 여성분이 이겨야 좋은 결말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까지 가기 어렵다”라고 조언해 그를 긴장하게 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형수님께 하듯이 하면 된다”며 지상렬과 형수님에게 “두 분이 천생연분”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무속인은 지상렬에게 “자식이 귀하다”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상대가 자녀가 많으면 괜찮다. 신보람에게 자녀가 둘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이 큰 사자가 자신의 팔을 무는 꿈을 꿨다고 하자 “태몽이자 일신에 영광이 생기는 운”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살림남’ 식구들의 운세에 대해 물었다. 무속인은 이요원에 대해 “잘한다. 굉장히 머리가 좋다. 지금 발톱을 숨기고 있다. 지금 (살림남에서) 2~3%만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고, 은지원에 대해선 “20대 때랑은 다른 사람이 됐다. 내면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재혼 후 잘 살겠냐는 질문에 “이분 아이가 보인다. 2~3년 안에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서진은 “묶었다고 안 했냐”며 장난스레 물었고, 은지원은 “풀렸나?”라며 유쾌하게 받아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무속인은 박서진에 대해 “보석 같은 분이다. 빛나는 보석으로 둬야지 한 여자의 남자가 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모태솔로인 박서진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요원은 “만인의 연인이 되어야 하나보다”, 은지원은 “너도 묶어라. 안 되겠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살림남’에서는 아버지의 연명 치료 거부 발언에 오열하면서도, 결국 가족애로 상처를 보듬고 추억 쌓기에 나선 박서진의 효심이 감동을 줬다. 또한 애정전선 순항 중인 지상렬의 흥미진진한 결혼운과 이요원, 은지원의 가감 없는 현실 조언이 더해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교복 입은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다. 29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 송하경(최성은 분)과 서수혁(김건우 분)의 특별한 외출이 그려진다. 앞서 하경과 수혁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을 들은 도하가 질투심에 휩싸여 분노의 톱질을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8회 말미, 도하와 하경이 입을 맞추는 엔딩이 그려지면서 갓 연애를 시작한 하경과 수혁, 그리고 도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9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 하경, 수혁이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교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을 누비는 모습이 담겨있다. 미묘한 삼각관계 속에 놓인 세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함께 놀이공원을 찾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색함도 잠시 도하와 수혁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사격 게임에 몰두한다. 하경은 두 사람을 어이없다는 듯이 지켜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는데. 뿐만 아니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 사람의 청량한 비주얼 케미는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도하가 없는 사이 단둘이 남은 수혁과 하경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하경을 바라보는 수혁의 눈빛에서는 깊은 진심과 애정이 묻어난다. 하경 역시 수혁을 따스하게 응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8일 강원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서 입주기업 6개사의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는 그린수소 R·D 실증단지 현장에서 진행되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자 하는 현장 중심의 원칙을 강조한 중요한 자리였다. 기업들은 지역기업 참여 확대, 비용 부담 완화, 인허가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기업 건의 사항에 대해 도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심도있게 검토하여 신속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입주기업과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북평지구는 총 1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확정하며 분양·임대율 97%를 기록했고, 1995년 북평국가산업단지 준공 이래 30년 만에 사실상 전 필지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민선 8기 이후 입주계약 기업이 4개에서 14개로 확대되며 기업유치가 가속화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확정(2023), 기회발전특구 지정(2024), 동해선 개통(2025) 등 입지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입주기업의 83%가 수소 기업으로, 한국동서발전을 중심으로 수소 밸류체인 기업 연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LS전선 협력기업까지 더해지며 에너지 인프라 중심 산업단지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지구로의 전환을 위해 제도와 기반을 세밀하게 정비하고, 입지여건과 인·허가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북평지구가 수소산업을 통해 30년 만에 분양‧임대율이 97%를 기록했다”며 “도는 기업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이준, 배윤경과 김향기, 진호은, 권은빈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 출연한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 현재 역대급 출연진들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12월 24일(수) 밤 9시 50분에는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 극본 이사하)과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가 연속 방송된다. 소개팅 자리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감정 변화와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 극본 이사하)은 별점 신봉자인 5성의 남자가 소개팅 앱 시스템 오류로 겨우 1점인 여자와 재난 같은 소개팅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준은 소개팅 앱 별점을 절대 신뢰하는 데이터 분석가 이강민 역을 맡았다. 계산적이고 까다로운 강민은 모든 일을 확률로 판단하는 인물. 그러던 중 앱 오류로 별점 1점의 여자를 만나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마주한다. 배윤경은 별점 1점의 도배사 최하나 역을 맡아 맑고 단단한 매력을 선보인다. 누구에게도 값이 매겨지기 싫은 하나의 솔직한 태도는 별점 신봉자인 강민을 흔들어 놓는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점점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은 이준, 배윤경의 뛰어난 비주얼 케미와 어우러져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같은 날 방송 예정인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는 교실 구석에서 발견된 비밀스러운 낙서 ‘민지야 좋아해-민지가’를 두고 같은 반 세 명의 민지 중 낙서의 주인공을 찾으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이다. 김향기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학생 김민지를 연기한다. 특별할 것 없지만 누구보다 솔직한 ‘그냥 민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진호은은 공부, 외모, 운동 모두 완벽한 ‘1등 민지’ 윤민지를 맡아 반 친구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권은빈은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예쁜 민지’ 송민지 역으로 분해 세 민지 사이의 관계에 밝은 에너지를 더한다. 세 배우가 만들어낼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선은 청춘 로맨스만의 산뜻한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극과극의 남녀가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달콤한 로맨스 ‘별 하나의 사랑’과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감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낼 ‘민지 민지 민지’는 오는 12월 24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측은 27일,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내는 키스 1초 전을 포착했다. 동시에 이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 고양이탈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5회부터 8회에서는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강민학과 주연산 사이 설레는 변화가 나타났다. 강민학과 지니(방민아 분)의 관계를 신경 쓰기 시작한 주연산, 그리고 그를 향해 전에 없던 미소를 짓는 강민학의 모습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민학, 주연산의 달라진 분위기가 아찔함을 더해 설렘의 온도를 높인다. 서로를 담는 짙어진 눈빛에서 엿보인 감정이 심상치 않다. 이어 주연산에게 성큼 다가가는 강민학, 초밀착된 입맞춤 직전의 순간은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금씩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고 있는 두 사람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나타난 것일지, 급진전을 이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이어 ‘융테콘(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학부)’ 라운지 한복판에서 벌어진 소동이 눈길을 끈다. 어쩐 일인지 모델학과 학생과 대치 중인 주연산, 양나래(권영은 분), 강동원(민서 분)의 날 선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이들 뒤로 무언가 고민하는 듯한 강민학 얼굴도 흥미롭다. 여기에 격렬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고양이탈을 쓴 정체불명 인물의 등장까지,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4차 사랑혁명’ 제작진은 “이번 주 회차에서 깊어지기 시작한 강민학과 주연산의 이야기가 설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또 아찔한 해프닝 엔딩 이후, 학교에서 유명인(?)이 된 주연산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강민학이 이를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9회부터 12회는 오늘(27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정재형 음악감독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매회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호평의 중심에는 적재적소에 깔리는 배경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인 정재형 음악감독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과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인연을 맺은 그는 “조현탁 감독님과 김낙수(류승룡 분)의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이 의도한 것, 극 중 김낙수의 마음, 이를 보고 있을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끊임없이 토론했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정재형 음악감독은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을 만들 때 사건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BG 음악 안에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오케스트라 음악을 많이 사용했다”라고 작업 포인트를 밝혔다. 더불어 캐릭터별 테마 음악에 대해서는 “김낙수가 처한 다양한 처지를 한 가지 모습으로 국한할 수 없다고 생각해 한 가지 테마를 다양하게 변주해 류승룡(김낙수 역) 배우의 다채로운 연기와 함께 잘 표현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수겸이라는 캐릭터는 다양한 시행착오의 상황을 마주하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리듬이 특히 강조된 음악들을 주 테마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형 음악감독의 의도는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되어 작품의 여운을 더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상황과 마음을 대변하는 OST에 이적, 권진아, WOODZ(우즈)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권진아에겐 ‘아버지에게 들려주는, 아버지를 향한 너의 마음’을 표현해달라고 했으며, WOODZ와의 작업에선 대중이 기대하는 그의 보컬과 저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WOODZ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그에게 낯선 장르였을 텐데 그만의 매력으로 잘 표현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라고 해 멋진 음악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게 했다. 무엇보다 20년지기 절친 이적과의 첫 OST 작업에 대해 “이적에게 OST를 부탁하며 작품과 곡에 대한 설명을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이 직접 적어온 가사는 그야말로 드라마를 관통하고 있었다. 녹음실에서 모니터링하는 순간 정말 감동이 밀려왔고 조현탁 감독님과 함께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그런 만큼 가장 애착이 가는 음악으로 이적의 ‘혼자였다’를 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재형 음악감독은 “작품 속에서 음악은 많은 역할을 맡는다. 그만큼 음악감독이라는 자리가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하는데 함께 고생해준 음악팀이 있었기에 그 책임감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살면서 언제 이렇게 작업에 열정을 쏟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되돌아보면 올 한 해를 정말 다 바쳤구나 싶은 후련한 마음과 함께 고통과 행복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렇듯 정재형 음악감독을 비롯해 음악팀의 열정적인 작업 덕에 ‘김 부장 이야기’에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아직 김낙수의 재도약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음악이 남아있는 만큼 그가 어떤 멜로디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9일(토) 밤 10시 4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최근 아파트 입주가 빠르게 늘고 있는 학곡지구 일대의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지면서 춘천시가 27일 현장을 찾아 개선 가능성을 점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학곡지구는 지난해 ‘모아엘가 그랑데’를 시작으로 올해 ‘모아엘가 비스타’, ‘중해마루힐 포레스트’까지 총 3개 단지 2,660세대가 준공돼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통학 및 출근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교차로 정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부터 시 전역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는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용역’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학곡지구 또한 교통량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방안 검토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27일 출근시간대 실제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차량 흐름, 보행자 동선, 신호체계 등을 확인하며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육동한 시장은 “생활교통은 시민의 일상에 직결된다”며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고 학생들의 통학이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배우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과 김선영, 김단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올해 연말 공개한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권태에 놓인 부부,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와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가 연속 방송된다. 각기 다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즐거운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는 아빠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 외동딸 수아가 10년 만난 전남친과 100일 만난 현남친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혜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에서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있는 수아는 장례식장에 10년 사귄 전남친과 100일 사귄 현남친이 동시에 등장하자 혼란에 빠진다. 김민철은 극 중 수아의 현남친 강인호 역으로 분한다. 애교도 많고 감정 표현도 잘하는 인호는 수아의 전남친 정민(권수현 분)을 마주하며 질투심에 휩싸인다. 또한 권수현은 수아와 10년 사귄 전남친 한정민 역을 연기한다. 수아의 가족과도 친분이 깊어 아버지의 관을 드는 것은 당연히 자신이라 생각하지만 인호로 인해 고민에 빠진다. 장례식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삼각관계 로맨스에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같은 날 방송 예정인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는 협박 문자를 통해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영미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김선영은 ‘김치’에서 민우(김단 분)의 엄마이자, 폐암 1기를 진단받은 박영미 역으로 변신한다. 영미는 서울에서 지내는 아들이 신경 쓸까 병을 숨기고 지내던 중 아들의 뜻밖의 비밀을 알게 돼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김단은 극 중 영미의 아들 오민우 역을 맡았다. 민우는 서울에서 홀로 자취하며 대학교에 다니던 중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모친과 갈등에 휩싸인다. 아픈 엄마와 비밀 탄로 위기에 놓인 아들 사이의 갈등 해결 과정이 관전 포인트인 ‘김치’는 김선영, 김단의 밀도 높은 연기와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먹먹하지만 유쾌한 삼각 로맨스를 보여줄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의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애틋한 모자간의 사랑을 보여줄 김선영과 김단의 ‘김치’는 오는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